- '스걸파' 클루씨 김다은 父, 비매너 안무 논란에 심경 "깊은 상처 안 남기를"
- 입력 2021. 12.30. 13:18:2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참가팀 클루씨가 비매너 안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와 관련해 클루씨 멤버 김다은 아버지가 심경을 밝혔다.
클루씨
지난 29일 '스걸파' 크루 클루씨의 김다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김다은이 부친이 장문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부친은 "각자 다른 지방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라 빡빡한 촬영 소화해내는 것이 무척 힘들다. 어린 친구들이 서울에서 숙소 잡고 이동하고 연습실 구하고 의상 구하고 아무리 부모들이 도와준다고 해도 무척 힘들다. 눈물이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만 친구들이 스트릿댄스를 뽐낼 수 있는 방송 공간이 생겨서 힘내서 하고 있는 건데, 방송에서 안 나간 부분도 많이 있을 건데, 너무 한 부분만 들어내는 터라 많이 가슴이 아프다. 돈 들여서 얻는 교훈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이 잘 이겨내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무대 공연은 많이 해봤지만 방송 경연과 같은 건 처음이라서 방송 룰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촉박하게 미션을 주는 터라 다급해하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저희 어른들을 봐도 20대 철없고 30대 철없고 40대 철없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제 겨우 10대 후반이다. 실수하고 실패를 맛봐야 청춘이지 않겠냐. 깊은 상처만 안 남길 바랄 뿐이다"라며 너그러운 이해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스걸파'에서는 클루씨(팀 라치카)와 스퀴드(팀 YGX)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팀은 트레이드 안무를 주고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클루씨가 장난이 섞인 안무를 스퀴드 팀에게 요구해 논란이 됐다.
방송 직후, 클루씨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클루씨 멤버들과 그들의 부모님 SNS까지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 멤버들은 SNS 계정을 폐쇄하거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스걸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