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고요의 바다' 배두나 "김시아 캐스팅, 쾌재 불러…타고난 배우"
- 입력 2021. 12.30. 14:49:5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배두나가 김시아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배두나
배두나는 30일 오후 셀럽미디어와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배두나는 5년 전 폐쇄된 달 탐사기지 발해에 남은 중요 샘플 회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 역으로 분했다.
발해 기지에서 사인을 알 수 없는 시체들부터 미확인 생체까지 맞닦뜨리며 돌발 상황들이 펼쳐진 가운데 송지안은 과거 언니 송원경(강말금)이 남긴 흔적인 생체실험 대상 루나를 발견한다. 정체불명의 생명체로 등장한 루나는 대원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였으나, 송지안은 그가 인류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믿었다. 이후 따뜻한 손길을 내민 송지안에 루나는 경계심을 풀며 점차 마음을 열어갔다.
루나 역의 김시아는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대사 하나 없이도 김시아는 눈빛과 몸짓으로 처절한 루나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그의 연기를 가까이서 지켜본 배두나는 김시아의 몰입력에 혀를 내둘렀다.
배두나는 "(시아가) 부담스러울까봐 대놓고 이야기하지는 못했는데 저는 타고난 배우라 생각한다. 더 좋은 말을 하고 싶은데 제가 현장에서 모니터할 때마다 장난으로 천재라고 그랬다. 너무 잘하고 어떤 기술적으로 이 친구가 계산해서 분석하는 연기가 아닌, 날 것 그대로 담대하고 대담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대단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인 어른 배우 분들이 할 수 있는 대담함, 담대한 연기를 하면서도 핵심만 뽑아서 보여주는 느낌이다. 제가 현장에서 시아의 1호 팬이었다. 사실 제가 루나 역에 김시아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쾌재를 부른 사람이다.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고요의 바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