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MBC 연기대상] 이상엽·장영남, 미니시리즈 남녀 우수상 “아싸!”
- 입력 2021. 12.30. 22:21:5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상엽과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MBC 연기대상'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2021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MBC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미치지 않고서야’로 남자 우수상을 받게 된 이상엽은 “떨리는 마음을 담아 소리 한 번 지르겠다”라며 “아싸”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올해 6개월 정도 서울이 아닌, 창원이라는 도시에서 촬영했다. 멋진 선배들과 함께 했다. 멋진 선배들은 저의 고민을 같이 들어줬고, 나눠줬고, 이끌어줬고,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같이 버텨줬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에겐 영광스러운 시간이고 갚진 경험이었다. 정진영 선배, 문소리 선배, 너무 감사하고, 선배들을 만나 영광이었다. 이 상 선배님들 덕에 받은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치지 않고서야’ 모든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PD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영광이었다”면서 가족들과 소속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그는 “저에게 본보기가 되고 이끌어줬던 선배들처럼 좋은 선배, 동료, 사람,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검은태양’으로 여자 우수상을 받은 장영남은 “제가 사실 MBC랑 인연이 깊은 것 같다. 노미네이트가 이번에 네 번째다. 이거 제 것 맞냐. 정말 감사하다”라며 “‘검은태양’을 촬영할 때마다 행복했다.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즐거웠고, 배우들 언제 만나나 생각하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관련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검은태양’이지만 저에겐 하얀 태양이었던 남궁민 씨”라며 배우들을 언급하며 “최고의 배우들이었다. 너무나 사랑한다. ‘검은태양’에서 남궁민 배우님이 끝날 때쯤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더라. 초코케익을 먹어서 좋다했다. 열심히 몸을 만들면서 많은 액션신을 하는데 저는 세트장에서 방구석 연기만 한다고 생각해 늘 미안하고 죄송했다. 분발해서 열심히하겠다”라고 밝혔다.
MBC 연기대상은 작년에 이어 베테랑 MC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았다. 축하 공연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1 MBC 연기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