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라치카X클루씨 비매너 논란 사과 "생각이 짧았다"
입력 2021. 12.31. 19:13:57

라치카 클루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라치카와 클루씨가 안무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30일 Mnet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치카 & 클루씨 파이널 미션 연습 DAY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라치카와 클루씨는 팀 YGX가 이끄는 스퀴드와 'K-POP 안무 창작 미션'을 벌여 승리를 거둔 뒤 함께 모인 자리였다.

승리를 한 뒤지만 팀 라치카는 제대로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미션인 트레이드 안무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클루씨가 '꽃게춤' 등 '막춤'에 가까운 안무를 스퀴드에게 요구해 논란이 됐기 ‹š문. 이에 팀 YGX 리더 리정은 "유치하기 짝이 없다"라고 지적했고, 심사위원이었던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이기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비는 영상에서 "('K-POP 안무 창작) 미션 당일 너네가 사람들 앞에서 너무 큰 잘못을 저질러 버렸고 너무 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그걸 막아주고 싶었다"며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거다. 우리가 도를 지나쳤다. 선을 넘었다. 이거는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리안은 "내가 준비과정에서 제재를 했으면 이런 사단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클루씨 기도윤은 "저희가 아마존보다 퍼포먼스로서 약한데 이겼으니까 저희한테 의심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경쟁에만 치중했다. 너무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피해를 본 안무팀 '스퀴드'에게도 사과했다. 기도윤은 "옳은 일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옳은 게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에 스퀴드가 관련돼 있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반성했다.

그러자 가비는 "'스우파'를 하면서 나도 그랬었다. 내가 못났던 부분을 내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역할로서 너희들한테 그 점을 짚어주지 못한 점에 대해 후회가 많이 된다"며 "우리가 간절한 만큼 스퀴드도 되게 많이 간절했을 텐데 그 부분을 너무 간과했다"고 토로했다.

리안은 "앞으로 남은 파이널에서 우리도 마스터답게, 너네도 경연자답게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다짐했다.

영상 말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댄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게 건강한 경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작진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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