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정영숙 "지난 날 모두 감사해…안 해본 역할이 없어"
입력 2022. 01.02. 20:40:45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정영숙이 배우 인생을 돌이켜봤다.

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신년특집으로는 데뷔 55년 국민 배우 정영숙이 이영희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숙은 "아이들 키우면서 일한다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집에서도 바쁘고 나가서도 바쁘고. 근데 그때가 좋을 때다. 자식을 품에서 지지고 볶다고 했을 때가 좋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나 잘못한 건 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 유독 잔소리가 많아졌는데 후회한다. 언젠가 사과를 하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생을 점수로 매긴다면 정영숙은 "60점 정도. 지금 살아보라고 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이영희는 "욕심이란 낼 수록 끝이 없다. 그만하면 충분하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다음 날 새벽 일출을 보러 나온 정영숙은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모든게 감사하다. 사실 연기자로 선택되는 것도 운이 따라야 한다. 연기도 굉장히 다양한 역할들을 맡았다. 안 해본 역할이 없다. 가사도우미부터 다방 마담, 회장, 여왕, 김정일 아내까지 했으니까"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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