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박선영, 경찰에 거짓 고발 "최규리 옥상에서 민 사람=전혜진"
입력 2022. 01.02. 21:08:52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박선영이 전혜진을 최규리를 투신하게 만든 사람으로 지목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에서는 박혜령(박선영)이 왕준희(전혜진)가 신채영(최규리)을 옥상에서 밀었다고 거짓 고발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준희는 신채영의 투신 자살 목격자로 경찰 진술을 받게 됐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유학가기 전에 둘 만의 추억이 있는 방이 보고 싶었는지. 집에 들어오고 싶다고 했다"라며 "제가 아무래도 찜찜해서 나가봤더니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고 제가 따라갔는데 제가 옥상에 올라갔을 때는 이미 뛰어내린 후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응급실로 옮겨진 신채영에 신민기(고경민)는 박혜령에 "누나 뛰어내린 거 다 엄마 때문이다. 누나 유학가기 싫다 했다. 그 형이랑 도망친댔어. 그것도 안 되면 죽어버린댔다"라며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경찰을 의식한 박혜령은 "절대 그 이야기 입밖에 내지 마라"라며 강조했다. 이후 경찰은 신채영이 사고 전 장도경(김민철)을 만났고 왕준희의 진술을 통해 두 사람이 깊은 사이였음을 확인한 경찰은 박혜령에 투신 정황이 명확하다고 단정 지었다.

이에 박혜령은 "우리 애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다. 오늘 유학갈 애가 왜 무슨 이유로 투신하나"라며 "누가 감히 그딴 소리 하나"라고 소리쳤다. 결국 흥분한 박혜령은 경찰에 "그 여자가 밀었다. 그 여자가 내 딸 옥상에서 밀었다고"라고 말했다. 결국 목격자 진술로 경찰서에 간 왕준희는 신채영을 옥상에서 민 피의자로 누명을 쓰게됐다.

한편 박혜령은 위독한 상태로 누워있는 신채영에 "어떻게 네가 이렇게 또 날 실망시킬 수가 있니. 차라리 죽지 그랬니. 그랬으면 쉬웠잖아"라면서 분노했다. 그러면서 홧김에 신채영의 산소호흡기를 뗀 박혜령은 "깨어나지마 죽어버려"라고 울부짖다 의료진이 들어와 급히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엉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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