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논란 후 첫 심경 "큰 실망감+걱정 끼쳐 죄송"
- 입력 2022. 01.05. 15:42:3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의 박초롱이 학폭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박초롱
박초롱은 최근 팬카페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다들 행복한 새해 맞이하셨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 한해 동안 다시 우리 팬분들께 너무 큰 실망감과 걱정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던 한 해였다. 답답해 하고 걱정하는 팬분들께 그리고 실망하고 돌아선 팬분들께 아무런 답을 해드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실 저도 처음에는 긴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했었지만, 말의 무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핑계가 되고 또 다른 오해가 생길까 걱정돼 팬분들께 아무런 답을 해드릴 수 없었다"며 "거의 일년이 다 돼가는 시간 동안 누구보다 답답하고 힘들었을 텐데 정말 너무 미안하다. 10주년을 맘껏 즐기지도 못했을 판다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 제가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빈틈이 없는 사람도 결코 아니지만 매사에 조심하려고, 그리고 항상 진심으로 행동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초롱은 "올해에는 우리 팬분들께 좋은 소식만 전할 수 있는 에이핑크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 그리고 어디 가서 당당하게 에이핑크 팬이라고 자부심 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더 멋진 리더, 더 멋진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새해부터 무거운 얘기를 하는 게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너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였어서 용기내 적어본다. 믿어 달라는 말도 기다려 달란 말도 더 이상 하지 않을게요! 그냥 제가 많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3월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누리꾼 A씨의 폭로로 논란이 일었다. 박초롱은 학폭 의혹을 부인했지만 결국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A씨도 박초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지난달 16일 서울강남경찰서는 무고죄로 고소한 사건 관련 박초롱에게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2월을 목표로 6인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