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칼군무" 엔하이픈, 짙어진 색깔로 초고속 컴백 [종합]
입력 2022. 01.10. 14:11:31

엔하이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한 층 짙어진 엔하이픈만의 색깔을 선보인다.

엔하이픈은 10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엔하이픈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초고속 컴백한 소감과 각오에 선우는 “지난 정규 1집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성장했다고 느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이는 “지난 정규 1집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일찍 컴백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 엔진들에 죄송함도 있었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컨디션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성훈은 “데뷔 후 처음 내놓는 첫 정규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에 힘입어 더 멋있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DIMENSION’ 시리즈를 열었던 엔하이픈은 전작 ‘DIMENSION : DILEMMA’에서 복잡한 세계 속에 다양한 ‘욕망’과 연결되면서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감정을 노래했다. ‘DIMENSION : ANSWER’에서는 세상에 대해 의문과 불신을 갖게 되면서 사회가 정해 놓은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았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은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다.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이것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친다. ‘Blessed-Cursed’와 전작 타이틀곡 ‘Tamed-Dashed’의 다른 점에 희승은 “가장 큰 차이점은 분위기다. ‘Tamed-Dashed’에서는 청년미 콘셉트였던 반면에 이번에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들을 보여드린다”라고 전했다.

니키는 “두 곡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처음 들었을 때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퍼포먼스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제이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곡이 가장 엔하이픈 다운 느낌을 잘 담은 곡이라 생각한다. 지난 앨범에서 청량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엔 엔하이픈답다를 느끼실 수 있을 것.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다”라고 자랑했다. 특히 엔하이픈만의 퍼포먼스 차별점에 성훈은 “칼군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무결점 칼군무와 파워풀한 안무들이 다른 점이지 않을까”라고 자신했다.

이번 앨범에는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에 수록된 8곡에 3곡이 추가돼 총 11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를 비롯해 사랑에 익숙한 소년들이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는 이야기의 ‘Polaroid Love’,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다이어리나 계획표에 텅 빈 자리를 발견하고는 이 공간을 이제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Outro : Day 2’가 추가됐다.

엔하이픈은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엔하이픈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전작 대비 7계단이나 상승한 11위를 찍으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소감에 성훈은 “상상치도 못해서 얼떨떨했고 진짜인가 했는데 기사들을 찾아보고 그때서야 실감났다”라고 전했다. 제이크는 “엔진 분들이 생각났다. 이 모든 게 엔진분들의 사랑과 응원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선우는 “저희가 데뷔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매번 앨범을 내면서 좋은 성과도 얻고 사랑을 받는 게 실현이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각오에 제이는 “엔하이픈을 더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엔하이픈의 모습이 제대로 담긴 역대급 퍼포먼스라고 자부해서 케이팝 그룹 중 퍼포먼스가 뛰어난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니키는 “엔하이픈 그룹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개인이나 팀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희승은 “올해는 더 많은 엔진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엔하이픈과 엔진의 함성 소리가 가득한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선우는 “리패키지 앨범을 올해 처음 발매하는 만큼 2022년을 잘 열고 싶고 올해는 엔진분들과 무대를 즐기고 음악방송 팬미팅, 팬사인회 등 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원은 “감사하게도 저희가 ‘글로벌 케이팝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1년 만에 밀리어 셀러 달성 등 엄청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모두 엔진 덕분이라 생각한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그런 수식어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 ‘DIMENSION : ANSWER’은 오늘(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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