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축하 "큰 감동"
입력 2022. 01.11. 09:18:28

오영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배우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의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 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면서 '깐부 할아버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영수는 9일(현지시각) 열린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골든글로브 수상은 한국 배우로는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쾌거는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오징어 게임은 이미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오징어 게임'이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하다. 겉으로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극한 게임을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서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인간다움을 잃지 말자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함께'의 삶을 깊이 있게 말하고 있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쉽게 수상이 불발되었지만, 우리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 배우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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