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3세' 황정민 "고전극 동경, 성장 토대 되고자 출연"
입력 2022. 01.13. 16:21:47

황정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황정민이 10년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리차드3'세를 선택했다.

13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리차드3세' 프레스 콜이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형 연출,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정은혜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리차드 3세' 작품에 대한 매력이 있다. 이 작품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된 이유다. 악인이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이 작품, 이야기 자체가 주는 매력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연극학도일때 선배들이 많은 고전 작품을 올렸었다. 항상 그걸 보면서 자라면서 동경해왔다. 고전극에 대한 힘을 알고 있었다.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졌고 그런 클래식함의 위대함이 점점 사라져서 안타까웠다"며 "그래도 우리가 연극을 좋아하는 집단이니 고전극을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이 일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선배들이 고전극을 열심히 잘 하고 있으니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 연극을 할 수 있는 성장 토대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리차드3세’는 셰익스피어 초기 희곡 중 가장 매력적인 악인으로 대표되며, 선천적으로 기형인 신체 결함에도 불구하고 콤플렉스를 뛰어넘는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 유머감각,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쟁구도의 친족들과 가신들을 모두 숙청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는 ‘리차드3세’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한 '리차드3세'는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정은혜, 임강희, 박인배, 서성종 등 13인 원캐스트의 최고의 라인업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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