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측 "예천양조 사건, 검찰이 재수사 요청…악의적 여론조장" [전문]
- 입력 2022. 01.19. 14:41:3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영탁 측이 예천양조와 법적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탁
19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지난 11일 검찰로부터 예천양조의 공갈미수 등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초 경찰에서 불송치 결과를 냈지만 검찰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시 수사를 진행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상태는 예천양조 측에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천양조의 영탁에 대한 협박과 비방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재수사에 임해 예천양조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명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천양조 측은 제3자에게 영탁의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첫 방송 날에 맞춰서 악의성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다고 하며 밀라그로 측에 상표권에 대한 합의를 하도록 유도하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길 원하기 때문에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영탁을 이용해 악의적 보도자료 배포와 허위사실 유포, 팬심 악용 등 예천양조 측의 행태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탁 측과 예천양조 갈등은 지난해 '영탁 막걸리' 전속모델이었던 영탁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예천양조 측은 1년의 계약이 만료되자 영탁 측이 재계약 요구 조건으로 상표의 등록관련 협의를 비롯해 모델료 별도,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영탁 모친이 돼지머리를 묻고 고사를 지내라 지시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탁측은 "허위 사실이다"라고 반박하며 지난해 9월 예천양조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공갈 미수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했다.
다음은 밀라그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
1. 밀라그로는 1월 11일 검찰로부터 예천양조의 공갈미수 등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초 경찰에서 불송치 결과를 냈지만 검찰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시 수사를 진행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현재상태는 예천양조 측에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천양조의 영탁에 대한 협박과 비방은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밀라그로는 성실히 재수사에 임해 예천양조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명백히 밝히겠습니다.
2. 예천양조 측은 제3자에게 영탁의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첫 방송 날에 맞춰서 악의성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다고 하며 밀라그로 측에 상표권에 대한 합의를 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당사는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길 원하기 때문에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3. 밀라그로는 소속 아티스트 영탁을 이용해 악의적 보도자료 배포와 허위사실 유포, 팬심 악용 등 예천양조 측의 행태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당사는 지금처럼 악의적 여론몰이에 휘말리지 않고 재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차분히 대응할 것입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