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차화연에 분노 "지분 줄 수 있어도 안 줘"
입력 2022. 01.23. 21:17:01

신사와 아가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차화연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는 이영국(지현우)에게 이세련(윤진이)의 지분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왕대란(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련은 왕대란(차화연)이 자신을 속이고 오승호(한재석)과 결혼시키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승호에게는 7살 짜리 딸이 있었던 것. 또 이세련은 오승호가 자신의 회사 지분을 노리고 일부러 접근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세련은 회사 지분을 이영국(지현우)에게 다 주고 오승호와의 관계도 정리했다. 이를 알게 된 왕대란은 이성을 잃었다.

왕대란은 자고 있는 이영국의 방에 찾아가 "지분 반만 달라. 다 달라는 소리 안하겠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네 아버지랑 20년 넘게 살았다. 네 아버지가 10원도 안줬다. 세련이 지분만 보고 살았다. 그런데 지금 이 꼴이 뭐냐. 세련이가 정신이 나가서 너한테 지분을 다 준다고 해도 너는 말려야 하지 않냐. 그걸 덥석 받냐"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왕대란은 "너 가슴에 뜨거운 피가 흐른다면, 나에 대한 동정심이 있다면 나한테 이러는 거 아니다. 그 지분의 반의 반이라도 달라"며 애원했다.

이영국은 "그건 법적으로 안된다. 이제 손 댈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왕대란의 태도가 돌변했다. 왕대란은 "이 새벽에 내가 법 이야기를 하려고 왔겠냐. 지금 네 앞에 있는 여자의 일생을 좀 봐라"며 정색하며 소리쳤다.

이영국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는 "지금 내 앞에서 할 소리냐. 당신 때문에 가정이 깨지고 병을 얻어서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우리 엄마의 일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겨우 45살에 돌아가셨다. 당신 때문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왕대란은 "그래서 나한테 한 푼도 못 주겠다는 거냐"라고 뻔뻔하게 물었고, 이영국은 "못 준다. 졸 수 있다고 해도 안 줄거다"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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