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설 연휴 추천작 12편…'트레이서'→'굴뚝마을의 푸펠'
- 입력 2022. 01.25. 09:00:5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웨이브가 설 연휴 기간에 보면 좋을 콘텐츠를 추천한다.
웨이브
웨이브(wavve) 측은 25일 설 연휴 동안에 정주행 하기 좋은 드라마, 퓨전 사극 드라마, 판타지/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추천작들을 소개했다.
1. 아직 정주행 시작 안 했다면? 이번 설날이 제격
◆트레이서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가 온다! 2022년 웨이브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임시완, 손현주, 고아성, 박용우 등 화려한 라인업과 국세청 조사관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며 금토극 시청률 1위 행진은 물론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자까지 앞장서 견인하고 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트레이서는 매주 2회차씩 웨이브에서 선공개되고 있는 작품으로, 특히 이번 설날에는 시즌 1의 마지막 7,8회차가 모두 공개된다. 시즌 2 방영에 앞서 연휴에 전 회차를 몰아보기 제격이다.
◆엉클
따뜻한 연휴 분위기를 더욱더 훈훈하게 만들어줄 작품이 필요하다면 웨이브 오리지널, 착한 드라마 '엉클'을 추천한다.
엉클은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
원작이 B급 코미디에 치중돼있다면, 한국판 엉클은 한국적인 가족애 정서를 추가해 조금 더 폭넓은 시청층을 타겟으로 제작됐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을 채워가는 유쾌하면서도 힐링되는 ‘엉클’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이번 연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웨이브가 트레이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고나무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2018년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과학범죄 수사가 활성화되기 전, 악의 마음을 읽어 이를 수사기법으로 정착시키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에는 배우 김남길이 분했고 그의 잠재력을 깨닫고 그 시발점에서 함께 하는 국영수 역에는 배우 진선규가 맡았다. 배우 김소진 또한 강력계 전설로 통하는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소재의 무거움과 진정성을 담으면서도 흡입력 있는 연출력, 빠른 전개 등으로 드라마 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이번 연휴 다양한 감정과 재미를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할 작품이다.
◆그해 우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누군가와 함께했던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사계절의 색채를 담은 청춘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추천한다.
'그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영화 '마녀'에서 호흡을 맞춘 최우식, 김다미의 조합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미 수많은 드라마가 반복했던 뻔한 첫사랑 로맨스로 생각한다면 오해는 금물.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를 그들의 감정에 오롯이 반영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내며 호평 받고 있다.
매주 TV시청률 신기록은 물론 웨이브에서도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 중인 '그해 우리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돼 이번 주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다. 다음 회차를 기다리지 못하는 정주행러라면 이번 연휴 몰아 보기 딱 좋은 작품.
2.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퓨전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 드라마다.
금주령을 배경으로만 가져와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인 만큼, 전형성을 깨부순 전무후무한 사극 캐릭터들이 돋보인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이혜리)을 중심으로 세상이 정한 금기를 깨는 조선시대 청춘들의 모험기는 물론, 로맨스도 빠지지 않는다.
감찰과 밀주꾼이라는 이어질 수 없는 관계로 만난 남영과 강로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며 보여주는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맛집’으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역 클리셰 로맨스와 걸크러쉬 면모를 보여주는 강로서와 연모의 감정을 깨닫고, 순정남으로 변해가는 남영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돼 설렘 지수를 증폭시킨다.
◆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번 설 가족과 함께 인간 정조의 사랑과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 정주행을 추천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이세영)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왕 정조 이산(이준호)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철저한 역사적 맥락과 인물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의 왕 ‘정조’와 후궁 ‘의빈 성씨’가 아닌, 인간 ‘이산’과 ‘덕임’의 고뇌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매 화 탄탄한 연기력과 스토리로 꾸준한 사랑받은 ‘옷소매 붉은 끝동’은 종영 후에도 웨이브 동시접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 연모
쌍둥이, 남장여자, 궁중로맨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연모’도 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이휘’(박은빈)가 쌍둥이 오라비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가상의 인물 ‘이휘’는 역사 뒤편에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 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만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에서 탄생했다. 특히 그동안 남장여자 소재를 활동성이 큰 평민 캐릭터에 활용했던 작품들과는 달리, 세자로 등장시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비밀스러운 그의 삶에 등장한 스승 ‘정지운’(로운)과의 로맨스는 덤.
3. 상상도 못한 세계가 열린다! 현실도피에 안성맞춤
◆ 왕좌의 게임
설명이 필요 없는 판타지 대작 '왕좌의 게임'과 함께라면 이번 명절 아쉽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왕좌의 게임'은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의 국가와 하위 몇 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인 '칠 왕국'의 통치권과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린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조지 R. R. 마틴이 쓴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하며 두터운 팬층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10여 년의 시간 동안 8개의 시즌으로 이어졌다.
‘발라 모르굴리스’(모든 자들은 죽는다)', 지금까지 '왕좌의 게임' 만큼 주요 캐릭터들이 많이 죽는 드라마는 없었다. 매년 시즌을 갱신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탓에 복선을 되찾아 나서는 맛이 '왕좌의 게임'의 묘미로 손꼽힌다. 수천 년간 대륙을 지켜왔던 장벽이 무너지며 불과 얼음의 대격돌이 시작되는 엔딩으로 향해보길.
◆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
마냥 어린 아이로 남아있을 줄 알았던 해리포터 삼총사가 어른이 되었다. 이번엔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으로 해리포터 팬들을 마법세계로 초대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을 맞아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역) 루퍼트 그린트(론위즐리 역),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을 비롯해 여러 배우들과 제작진이 10년 만에 모여 8편에 달하는 시리즈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헬레나 본햄 카터, 톰 펠튼, 보니 라이트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배우들이 영화 세트장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고.
영화 속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이 호그와트에서 성장했고, 믿어주고 사랑하며 서로의 가족이 되어주었던 것과 비슷하게 주연 배우들에게도 해리포터 촬영장은 성장의 배경이었고, 동료 배우들은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었다. 그 시절 우리를 떠올리게 하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설 연휴 잠시 마법 세계에 푹 젖어있길 추천한다.
◆처키
공포의 인형 '처키'가 돌아왔다. 30년 역사가 담긴 대형 프랜차이즈 ‘사탄의 인형’이 드라마로 복귀한 것. 1988년 영화 '사탄의 인형'으로 탄생한 '처키' 시리즈는 이후 약 30년 동안 8편의 영화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처키 아버지로 불리는 돈 마치니 감독이 드라마로 무대를 옮겨와 세계관을 확장했다.
드라마 '처키'는 2017년 개봉 영화 '컬트 오브 처키' 스토리가 연결된다. 학교에서 놀림 받던 주인공 제이크 휠러가 처키 인형 구매를 계기로 잔인한 복수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처키가 등장하고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감춰뒀던 마을 주민들의 위선과 비밀이 폭로된다. 동시에 처키를 위협하는 세력이 나타나 그의 과거 행적이 하나 둘 밝혀진다. 처키의 인간 시절과 인형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브래드 듀리프, 처키의 아내 티파니 발렌타인 역의 제니퍼 틸리와 피오나 듀리프, 알렉스 빈센트 등 기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스산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4. 애니 앞에선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
◆ 럼블
드웨인 존슨, 데이비드 바티스타, 존 시나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들을 발굴한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사인 WWE가 레슬링 애니메이션 '럼블' 제작에 뛰어들어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켰다. ‘럼블’은 '몬스터 레슬링'이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세상을 그린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몬스터 챔피언을 만들고 싶은 18세 소녀 트레이너 위니, 자신의 잠재력을 모르고 평범한 나날을 보내는 몬스터 스티브가 만나 챔피언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여정을 시작한다. 위니는 스티브가 잠재력을 발휘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스티브는 위니가 자아를 찾을 수 있게 서로에게 단 하나의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공통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성장기와 거대한 스티브가 보여주는 즐거움 가득한 훈련기. 실제 WWE 선수 베키 린치와 로만 레인즈가 목소리로 출연해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감동까지 잡았다. 오직 웨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럼블이 웃음 가득한 명절을 선물할 것이다.
◆굴뚝마을의 푸펠
"헬로 헬러윈 푸페푸푸푸펠-" 가사와 멜로디로 보는 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 가수 이무진이 더빙판 OST를 불러 국내에서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은 하늘을 올려다봐선 안 되는 굴뚝마을을 배경으로 별을 기다리는 루비치와 따뜻한 심장을 가진 쓰레기 사람 푸펠의 성장기를 그린다. 굴뚝마을 금기사항인 별 관련 이야기를 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루비치. 그는 별의 존재를 간절히 믿는다. 굴뚝 밖 세상에 대한 동경이 간절했던 루비치에게 꿈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쓰레기 사람 푸펠의 용감한 모험기가 펼쳐진다.
'굴뚝마을의 푸펠'은 출간 후 69만 부 판매를 기록한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며 어린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사로잡아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보이지 않아도 별은 계속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꿈을 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는 푸펠을 통해 용기를 얻는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