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의 사계절, 완벽한 엔딩이 될 '연애소설' [종합]
- 입력 2022. 01.25. 12:25:5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규현의 사계절이 완성됐다. 무려 1년 6개월에 걸쳐 하나 하나 공들여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규현은 사계절 내내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슈퍼주니어 규현
25일 오전 규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규현과 MC를 맡은 윤종신이 함께했다.
규현은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러브 스토리) (4 Season Project 季)'를 발매하며 1년 반에 걸친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사계절 프로젝트를 완성한 규현은 "큰 욕심 없이 시작했다. 거의 홍보도 없었고, 음악방송도 거의 하지 않았다. "(음원) 차트는 볼 수 밖에 없다. 공연도 할 수 없으니까. 사람들이 신곡을 발표했는 지 잘 모르시더라.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느낌은 많았다. 이번 노래 정말 잘 만들었는데 아예 나온 줄도 모르니까 속상하더라. 그래도 정규 앨범보다는 부담이 덜하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곡들이 쌓여서 실물 앨범으로 만들어서 보니까 뿌듯하더라. (앨범을 보니) 1년 반 동안에 시간이 다 그려지더라. 순간 순간들의 기억이 선명하게 남더라.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이 노래를 공연장에서 부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계절'이라는 테마를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여름에는 산뜻한 노래를, 가을 겨울에는 발라드, 그리고 봄에는 살랑살랑한 느낌의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비롯해 그간 사계절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Dreaming (드리밍)', '마지막 날에 (Moving On)'까지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규현의 감성을 오롯이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다시 꺼내어 보는 오래된 연애소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들이 결국 사랑이었음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노래다. 규현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사랑이 끝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다.
규현은 '연애소설'을 타이틀로 정한 것을 두고 "사실 이 노래를 만들고 한 곡을 더 만들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듣다보니까 이 노래로 마무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침표를 찍어도 될만한 노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광화문연가'를 함께한 유명 작곡가 켄지와 '사계절 프로젝트'를 완성해냈다. 그는 "켄지 누나는 저의 첫 솔로 노래인 '광화문 연가'를 함께 했었다. 그래서 서로 애틋한 게 있다"며 "'광화문 연가', '밀리언조각' 이후 오랜만에 곡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작곡가다. 의견도 잘 반영해주고, 함께 작업하면 너무 편했다"라고 전했다.
규현의 사계절 프로젝트에는 배우 공명과 채수빈도 함께했다. 공명, 채수빈은 사계절 프로젝트 곡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풋풋한 고등학생 연인부터 시간이 지나 이별하는 상황까지 다채롭게 연기했다.
처음으로 두 배우와 함께 작업을 진행한 규현은 "선뜻 오케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보다 더 양질의 연기를 보여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규현은 "공명 씨의 동생인 NCT 도영이 엄청 좋아했다. 평소에 저를 잘 따르는 동생이다. 다음에 다 함께 만나자고 하더라. (저와 공명이 함께하는 것에 대해) 정말 좋아했다. 홍보도 많이 해줬다"라고 전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전했다. 규현은 "올해 목표는 하나다.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고 적게 일하면서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물하는거다. 팬들과 소통을 많이 못했다. 인간적인 저의 모습을 덜 보여준 것 같아서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요즘에는 시적인 느낌의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예전만큼 많진 없지 않냐. 예전의 향수를 오랜만에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노래를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사계절 내내 제 노래와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규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연애소설'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Label SJ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