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프리지아 사과→손담비♥이규혁 결혼→SF9 휘영·찬희 방역수칙 위반
- 입력 2022. 01.28. 10:47:5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월 21일~1월 28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이규혁·손담비-정창욱-승리-프리지아-이규한
◆ 아이콘→더보이즈, 코로나19 확진…가요계 비상
최근 가요계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르며 비상이 걸렸다.
컴백을 앞둔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 김채현-서영은, 아이콘 김진환-송윤형-김동혁-구준회-정찬우, 더보이즈 에릭-영훈, 위너 이승훈, 트레저 요시-최현석-준규-마시호, 위아이 김동한-유용하-강석화, 효린, 권은비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요계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 KBS, '태종 이방원' 말 사망사고 논란 사과
최근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는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을 일부러 넘어뜨려 사망케 해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됐다.
이후 KBS는 "최근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 KBS는 드라마 촬영에 투입된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시청자 여러분과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작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마포경찰서는 '태종 이방원' 제작진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동물권 보호단체 '카라' 최민경 정책행동팀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KBS는 2주간 자숙 및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조기 종영 또는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등장하며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를 두고 태연, 유연석, 공효진 등 유명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박신혜♥최태준 결혼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모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교회 목사님이,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 크러쉬와 엑소 디오, 이적이 함께 했다. 또 최태준 절친인 가수 지코가 직접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혼인서약 중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엿보였다. 이후 박신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태준과 박신혜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 노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신혁재)에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노엘의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노엘의 체포 당시 영상을 재생했다.
공개된 영상 속 노엘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을 향해 "비키라고 XX야" 등을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순찰차에 탑승한 그는 경찰관을 폭행하는 장면까지 담겨 있었다.
노엘은 사건 당시 수갑 때문에 손이 아파 몸부림치다 실수로 부딪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오는 2월 25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프리지아, 짝퉁 착용 논란 사과
넷플릭스 '솔리지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짝퉁 착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며 "유튜브를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는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그냥 구매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고,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거에 점점 더 빠져서 지금 너무너무 후회를 하고 있고,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최근 짝퉁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프리지아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유튜브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 손담비♥이규혁, 열애 인정→결혼 발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한다.
손담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하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손담비에 대해 혼전 임신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정창욱 셰프, 폭행·협박 논란→사과
정창욱 셰프가 음주운전 물의에 이어 특수 폭행, 협박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특수폭행·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정창욱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창욱의 지인 A씨는 지난해 8월 개인방송 촬영을 위해 방문한 미국 하와이에서 정창욱이 자신과 다른 동료를 폭행하고 흉기를 목에 들이대며 위협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침묵을 일관하던 정창욱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2021년 8월에 있었던 사건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피해자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 당시 두 분이 겪었을 공포와 참담함은 가늠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건 이후에도 당사자들에게 간단한 미안함의 표시밖에 하지 못했고, 뒤처리도 전무했다. 엄청난 일을 벌여 놓고도 다 이해해 주겠지,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욕설을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하다. 막상 이런 일이 생기자 숨기 바빴다"라면서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와 사건에 대한 입장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들은 "건 발생 후 반년의 시간 동안 정창욱은 단 한 번도 사과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저희는 피의자에게 적합한 법의 심판이 내려지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렸다.
◆ 나인우, '1박 2일' 합류
배우 나인우가 '1박 2일' 멤버로 합류한다.
KBS2 '1박 2일 시즌4' 측은 지난 25일 "배우 나인우가 고정 출연을 확정,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의 빈자리를 나인우가 채우게 됐다.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딘딘, 라비 등 기존 멤버들과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방글이PD는 "나인우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려고 한다. 나인우 씨가 연기자를 넘어 엉뚱하고 에너제틱한 'MZ세대' 예능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 예능 초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나인우는 '쌍갑포차', '철인왕후',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버닝썬' 승리, 2심서 감형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혔던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27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승리는 투자유치를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9개의 혐의를 받는다.
이런 그에게 내려진 형량은 징역 1년 6개월뿐이다. 이는 지난해 1심에서 받은 징역 3년, 추징금 11억5690만 원에 비해 절반이 줄어든 형량이다. 승리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승리는 8개 혐의를 전부 부인한 바 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승리는 지난해 10월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
◆ SF9 휘영·찬희, 방역 수칙 위반 사과
그룹 SF9 멤버 휘영, 찬희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휘영과 찬희는 1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채 새벽까지 주점에 머물다 경찰에 적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홀덤펍에서 영업 제한인 밤 9시 이후에도 머물러 있어 경찰에 적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찬희는 "부주의한 행동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의 노고를 헛되이 하여 죄송하다. 운영 시간이 종료된 시간에 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휘영과 또 다른 지인 1명과 새벽 1시에 라운지 포차를 찾았고 도착 직후 단속에 적발됐다. 방역 수칙을 어긴 명백한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잘못에 대한 그 어떤 꾸짖음도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팬 여러분들이 보내 주시는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휘영 역시 "모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의 안일한 생각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 부끄러운 심정이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고 제 잘못에 대한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 이규한, 폭행 무혐의 처분
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은 이규한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앞서 이규한은 2020년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수사 과정에서 이규한은 폭행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지난해 11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 이규한 측은 무고죄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연한 결과가 나오는데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의 불찰"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제가 폐를 끼친 작품들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절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사건에 휘말린 이후 그는 지난해 출연을 확정했던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손담비·정창욱 SNS, 김혜진 기자, 효원C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