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교통사고 시민 살린 미담 언급 "배운대로 한 것뿐"
입력 2022. 02.01. 10:55:12

임영웅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Live Radio 웅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모두 설 연휴 내내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술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살렸던 일화를 언급했다.

임영웅은 "저도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TV에서만 보는 일이었는데, 저는 TV를 볼 때 '저런 상황에 어떻게 그런 판단을 할까'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 앞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까 저도 배운 대로 그렇게 하게 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에는 기억이 잘 안 났다. 무슨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매니저 형과 차를 세우고 조치를 바로 취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저희 차 바로 앞에서 차가 비틀비틀 거리면서 가드레일을 박고 차를 박고 가다 멈췄을 때는 음주운전이나 졸음 운전이라고 생각했다"며 "차를 피해가야 하니까 옆으로 피해가는데 조수석에 앉은 분과 뒤에 앉은 분이 정신 차리라고 (운전자를) 막 흔들고 계시더라. 그래서 위급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119에 신고 후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 시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생명을 구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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