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이창동 감독 등,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블랙리스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어”
입력 2022. 02.07. 19:13:39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문성근, 이창동 감독 등 영화인 253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7일 영화인 253명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을 지지하는 영화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 참여한 영화인은 이창동 감독, 정지영 감독, 김유진 감독, 배우 문성근 등을 비롯해 감독, 배우, 제작자, 프로듀서, 스태프 등이다. 그동안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박혁권, 김의성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우리는 과거 보수 정권의 블랙리스트 암흑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이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의 한국영화를 넘어 기회로 만들어낼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담대한 꿈과 실천력을 가진 이 후보와 함께 한국영화는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이 후보와 함께 한국영화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0일 ‘21세기 문화강국 6대 공약과 36개 실행 과제’를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국가 재정에서 문화 부문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2.5%까지 늘리겠다는 것. 이를 통해 연간 100만원의 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 문화‧예술인의 사회보장제도 강화 등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화인들은 “36개 실행과제 가운데 전국 기초단위 지방정부에 ‘작은 영화관’ 하나 이상 건립‧운영 지원, 공공‧민간의 투자‧융자‧보증으로 5년간 50조원 이상 지원 확대, 5년간 200대 중소콘텐츠기업 투자로 10개 이상의 유니콘 문화기업 성장 지원 정책을 주목한다”면서 “특히 영화계의 오래된 숙원과제인 대기업 독과점 시정 등 문화예술 공정 생태계 조성 정책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문성근), 셀럽미디어DB(이창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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