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연 매출 30억 '횡성 돼지고기' 전문 휴게소 식당+직판 정육점은 어디?
입력 2022. 02.08. 20:11:05

서민갑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돼지농장으로 성공한 자매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돼지 농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30억 원을 버는 정수정, 정수인 자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 약 66,100㎡(약 2만 평)의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돼지 키우는 언니 수정 씨와 국도변 휴게소에서 돼지고기를 파는 동생 수인 씨. 이들은 화려한 도시생활, 대기업 커리어 우먼, 학업의 꿈, 딸과 함께하는 시간 등 모든 걸 내던지고 돼지에 인생을 걸었다.

명문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재무팀에서 근무하던 수정 씨와 내로라하는 IT 회사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었던 수인 씨는 2011년 경영난을 겪던 아버지를 돕기 위해 돼지 농장일에 투입됐다.

두 딸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농장 원상회복에 돌입했다. 수정 씨는 돼지사육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하여 농장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했고, 수인 씨는 농장에 걸린 소송을 해결하고 돼지농장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다졌다.

그 결과 농장을 운영한 지 3년 만에 돼지농장은 정상 궤도에 올린 것이다. 게다가 농장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 돼지 출하 두수를 30% 이상 끌어올렸다는데, 현재는 매년 약 9,000두의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정 자매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3년 전, 농장 진입로에 있는 국도변 휴게소를 매입한 것.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허름한 휴게소를 리모델링해서 돼지고기 전문 휴게소 식당과 돼지농장 직판 정육점을 차렸다. 돼지농장과 휴게소의 연 매출은 약 30억 원을 돌파했다.

정 자매가 운영 중인 식당은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영서로 863에 위치해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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