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사랑해" 디아크, 편파 판정 비판→돌연 태세 전환…SNS 삭제 [종합]
- 입력 2022. 02.09. 10:55:0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에 소신 발언을 한 조선족 출신 래퍼 디아크가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디아크
지난 8일 디아크가 한 팬과 주고 받은 인스타그램 DM이 공개됐다.
디아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관련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판정 진짜 X같이 하던데"라고 대답했다. 해당 내용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래퍼 디아크는 중국 지리성 출신 조선족이다. 중국의 국경절인 건국기념일을 축하하는 등 여러 차례 애국심을 표현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디아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하루 만에 삭제됐다. 이후 디아크는 웨이보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중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해 사람들(중국인)을 오도했다. 심판의 판정으로 중국 선수와 내 조국을 욕먹는 일에 화가 났을 뿐, 조상이 누군지 잊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를 만들어 여러분께 들려드리겠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파이팅. 중국 조선족으로서 한국에 중국 전통문화를 영광스럽게 전파하겠다. 나의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크는 '고등래퍼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미성년 음주 의혹에 휩싸이면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