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지우학' 윤찬영 "짝사랑 경험 無…온조 배경화면 해놓기도"
입력 2022. 02.11. 11:56:56

윤찬영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윤찬영이 짝사랑 경험 유무를 털어놨다.

윤찬영은 11일 오후 셀럽미디어와 화상인터뷰로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못다 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윤찬영은 극 중 침착한 성격과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남다른 기지를 발휘하는 청산 역을 맡았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타적인 모습을 잃지 않은 청산은 소꿉친구인 온조(박지후)를 짝사랑하는 순정남이기도 했다. 오랫동안 숨겨온 마음을 고백하고 결국 친구들과 온조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쪽을 택한 청산의 순애보 면모는 단연 눈에 띄었다.

실제로 짝사랑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윤찬영은 영화로 배운 사랑을 언급했다. 그는 “중학교 때 ‘라라랜드’를 보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다.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잘 모를 때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랑 자체가 애잔하고 슬프고 아름답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찬영은 “나도 이런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선 학교갔다가 연습하고 이런 생활만 했다. 연애에 관심 없다기보다 연기에 애정이 커서 학창 시절에는 연습만 했던 것 같다. 예고를 다니다 보니까 주변에도 다 연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친구들도 열심히 하니까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학교 생활에만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온조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청산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윤찬영은 색다른 노력들을 시도해봤다고. 그는 “아직 목숨처럼 간절한 짝사랑을 한 경험은 없다. 그래도 온조를 생각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저보다 온조를 먼저 생각하기 위해서 대본에 온조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고 웹툰에 나온 ‘귀여운 온조가 있어서 버틸 수 있다’는 대사의 장면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놓기도 했다. 항상 온조를 마음 속에 품고 있으려고 했다. 사랑의 감정에 대해 많이 생각해본 것 같고 저랑 다른 부분이기도 해서 노력을 더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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