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상담소' 박군 "지인에 금전 사기…母 장례 조의금도 빌려줘"
- 입력 2022. 02.11. 22:54:0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박군이 지인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고민을 언급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제가 '강철부대'로 알려지기도 하고 군생활을 15년동안 해서 저를 강인하게 봐주시지만 마음도 여리고 정도 많은 사람인데 제가 너무 사람들을 잘 믿는다. 그런 것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고민과 관련해 트라우마가 있었는지에 대해 박군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아르바이트를 한 달 내내 쉬지 않고 했다. 토요일은 10시간, 공휴일은 12시간, 평일엔 5시간 이상, 월급을 60~65만원 받았는데 친구가 30만원 빌려달라고 해서 60만원을 다 빌려준 적이 있다. 친구가 어렵고 힘들어보여서. 친한 친구라 당연히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못받게 됐고 결국 3개월 동안 생활고에 시달려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무리하게 돈을 빌려준 이유로 그는 "내가 그때 도와주지 않으면 날 떠나버릴 것 같고"라며 또 다른 경험담을 전했다. 박군은 "어머니 장례가 끝나고 조의금 남은 걸로 치르고 150만원이 남았는데. 친한 선배가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서 50만원을 다른데 구해서 200만원을 빌려줬는데 연락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