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VIEW] '스물다섯 스물하나', 대박 기운 뿜어내는 청춘물
- 입력 2022. 02.16. 11:22:4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런 드라마를 애타게 기다려왔다!" '대박' 기운을 뿜어내는 청춘물이 탄생했다.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의 이야기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난주 1, 2회가 방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방송 첫 주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야말로 쾌조의 출발이다. 1회 6.370%(전국 유료가구, 닐슨)로 출발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회에서 8.010%를 기록, 단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도 뜨겁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2주차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에 중심에는 격벽하는 1998년 속 청춘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김태리, 남주혁이 있다. 극을 이끈 두 배우의 연기력은 흠잡을 데 없었다. 열여덟의 나희도와 스물둘의 백이진으로 각각 분한 김태리, 남주혁은 기대 이상의 '청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쾌청하고 청량한 기운을 내뿜는 청춘의 얼굴은 물론 불완전한 청춘의 얼굴까지 살아 숨 쉬는 청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푹 빠지게 만든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정지현 감독의 연출력과 영상미다. 정지현 감독은 1998년 시대의 면면들을 감각적인 구성으로 리얼하게 그려내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화면 구성, 색감, 폰트, OST까지 '세기말 청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앞으로 펼쳐나갈 '청춘 서사'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다. 나희도(김태리),백이진(남주혁), 고유림(김지연), 문지웅(최현욱), 지승완(이주명)까지 다섯 캐릭터들의 성장, 사랑, 우정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펜싱'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대립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나희도(김태리)와 고유림(김지연)의 흥미로운 전개에 기대가 쏠린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