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가비엔제이 루머 강경대응→에이미 징역 구형→딩동 음주운전
입력 2022. 02.18. 15:45:43

에이미-딩동-이지훈-가비엔제이 제니·서린-최진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2월 12일~2월 18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가비엔제이, '88년생 걸그룹 출신 상간녀' 루머로 곤욕

그룹 가비엔제이 제니, 서린이 '88년생 걸그룹 출신 상간녀'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되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해당 연예인에 대해 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와 서린이 거론되면서 추측성 루머에 휘말렸다.

이에 제니는 "좋은 일로 인사를 드릴 시간도 부족한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게 너무 황당하다. 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럴수록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제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은 더 많이 생겨나더라.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서린 역시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하다.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동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효원 CNC "공갈 혐의" vs 최석영 "수익 미지급" 법적갈등

최근 짝퉁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프리지아 소속사이자 배우 강예원이 대표로 있는 효원CNC가 소속 인플루언서 최석영에게 억대 소송에 걸렸다.

최석영은 효원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나 상당기간 SNS 상품 홍보 위주로만 활동하고, 별다른 활동에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커머스 제품 판매 및 수익분배에 있어 효원CNC가 당초 판매금액에서 제품원가를 제외한 수익의 5대5로 정산하기로 합의했으나 제품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최석영 씨는 효원CNC가 사생활침해 및 인격권침해를 했다며 전속계약해지와 함께 미지급된 정산금 지급 청구 등을 문제로 삼았다.

이에 효원 측은 "인플루언서 최석영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갈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형사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유했고, 양측 모두 어떤 이의 제기도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갑자기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본사가 책임져야 할 해지 사유가 없자 마치 정산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트집을 잡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날조해 제보했고, 악의적으로 공격하며 여론몰이 중이다. 최석영이 악의적 목적으로 흠집을 내려는 시도에 대해 강경대응할 방침을 분명히 전한다"고 강조했다.

◆ '불법 유흥주점 술자리' 최진혁, 약식기소

배우 최진혁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금지된 유흥시설에서 술자리를 가진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지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현철)는 지난 9일 최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원 약식기소했다.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머물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가 방문한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진 시설로 영업이 금지된 곳이었다.

최진혁을 비롯해 업주 1명과 손님·접객원 50명 등 총 51명을 무더기로 적발됐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최진혁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 시켜 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 에이미, 징역 구형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에이미(40)에게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지난 14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에이미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서 에이미 측은 함께 기소된 공범 오 씨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공범 오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사기 혐의까지 더해져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인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5년 말 국외로 추방됐다가 5년 만인 지난해 1월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8월 경기 시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 현주엽, '학폭 폭로자 무혐의' 이의 신청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한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15일 현주엽 측 법률 대리인 측은 "현주엽에 대해 허위로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피의자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결정에 대하여 금일 이의신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약 3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허위인지 명확하지 않다면서 증거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 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경찰의 수사결과에 심히 유감스럽다"며 "수많은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피의자와 그에 동조한 몇 명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토대로 한 경찰의 판단을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현주엽은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라기에 즉각 이의신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주엽 측은 "증거불충분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의 허위폭로가 진실임을 증명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따라서 현주엽의 고소가 무고인 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3월 A씨는 현주엽이 과거 후배들을 폭행하는 등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폭로했다. 이에 현주엽은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손예진, '♥현빈'과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의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만큼이나 화제가 된 건 현빈과의 결혼이었다.

이날 손예진은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인 일로 뭐라고 말씀드리지 못하겠는데 배우로서나 개인적으로 2022년 큰 일이 일어나서 운명같다는 생각이 든다.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며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 1일 열애를 인정한 후 약 1년 여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3월 서울 모처의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 홍상수X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소설가의 영화'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홍 감독은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자, 네 번째 은곰상 수상이다.

특히 이날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동반 참석해 화제가 됐다. 2년 만에 공식 석상이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홍 감독의 이혼 소송 패소에도 7년째 불륜 로맨스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소설가의 영화'는 이날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혜영,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박미소,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 이지훈, '스폰서' 제발회 불참

배우 이지훈이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불참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측은 오는 23일 '스폰서' 제작발표회 개최 소식과 더불어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남자주인공인 이지훈을 제외한 배우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스폰서' 측은 이지훈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불거졌던 스태프 갑질 의혹이 큰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지훈의 갑질로 박계형 작가와 스태프 절반이 교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지훈은 "말도 안된다. 저는 갑질을 할 배포가 없는 사람이다. 억장이 무너진다"며 즉각 반박했지만 논란이 거세졌다.

이후 '스폰서' 제작진 측 역시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하며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지훈의 제작발표회 불참 소식에 제작사와의 갈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딩동,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입건

방송인 MC딩동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MC딩동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MC딩동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약 4시간 뒤인 이날 오전 2시께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 뒤 MC딩동을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혜진 기자, 가비엔제이 제니-서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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