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숙모 내연남에 성폭행 당한 미소, 사건 종결된 이유는
입력 2022. 02.18. 21:00:49

궁금한 이야기Y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숙모로 인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미소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악몽 같은 1년 6개월, 아이는 왜 숙모를 벗어날 수 없었나 편이 전파를 탔다.

미소(가명)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뒤, 아무에게도 마음 붙일 곳이 없었다. 떠밀리듯이 청소년 쉼터에 자리를 잡은 미소에게 찾아온 숙모는 한 줄기 빛이나 다름없었다.

숙모는 삼촌에게 미소와 함께 지내자고 먼저 제안했을 정도로 미소에게 호의적이었고, 미소 생활에는 안정이 찾아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김 씨는 자신의 내연남과 불륜을 저지르는 자리에 고등학생이던 조카 미소를 데려갔고, 미소는 그날, 숙모가 보는 앞에서 숙모의 내연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미소가 숙모와 생활하면서, 숙모의 내연남에게 성범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만 해도 무려 6번. 숙모 김 씨는 왜 억지로 성관계를 시켰나는 미소의 물음에 미안하다는 사과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미소는 "삼촌 친구 아시는 분이다보니까 편하게 대했는데 밥먹고 노래방을 갔는데 강제로 만지게 하더라. 작은 엄마한테 눈치로 표현했는데 아저씨는 강제로 했다"며 " 너를 끌고가야 삼촌도 의심안 하고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해서 맨날 바람피울때마다 나를 데려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그 내용을 모아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피해자의 진술과, 가해자의 범행을 인정한 문자는 증거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사건이 종결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인한 부분이 있어서 검찰에 갔는데 검찰서 보강 수사를 하라고 하더라. 숙모는 아니라고 주장하니까 증거불충분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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