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네마', 오늘(20일) '스파이더맨' 편성…감상포인트는?
- 입력 2022. 02.20. 13:2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이 '일요시네마' 이번주 영화로 선정됐다.
스파이더맨
원래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주인공인 여느 히어로물과 달리 '스파이더맨'은 성장드라마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평범한 10대 소년인 피터가 남자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소심하고 몸도 약하고 결점 많은 아이가 놀라운 힘을 갖게 되면서 영웅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새로운 능력을 가지게 된 피터가 처음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이 능력을 사용하지만, 이후 이 능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돕기로 마음을 바꾸면서 희생을 감수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영화 내내 그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스파이더맨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인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 또한 잘 보여 주고 있다.
마블코믹스의 만화로서 이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유명 슈퍼히어로물이스크린으로 옮겨졌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보니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미에 물려 거미와 같은 능력을 갖게 되어 손에서 거미줄을 쏜다거나, 벽을 기어오를 수 있게 된다거나 하는 등의 설정도 재미를 더해 주지만, 스파이더맨에서 무엇보다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거미줄을 이용해 빌딩 숲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활공 액션이다.
공중곡예를 방불케 하는 이런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엄청난 스릴을 선사해 준다. 또한, 만화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를 완벽하게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토비 맥과이어의 모습도 눈여겨 볼만하다.
'일요시네마'는 이날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