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2' 이주혁, 나겸 꺾고 TOP6 진출…리벤지 매치 승
- 입력 2022. 02.21. 22:32:2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주혁이 나겸을 꺾고 TOP6에 진출하게 됐다.
JTBC '싱어게인2'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TOP 6 결정전-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첫 무대 대결은 나겸과 이주혁이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혁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나겸은 "저희가 팀 대항전 했을때 너무 멋있게 잘해주셔서 그래서 힘내서 잘했다. 저는 상대편이 정말 잘하면 힘이 난다. 같이 무대에서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주혁은 "지목할 때 무섭긴 했는데 저의 리벤지 매치가 되지 않을까. 2라운드 때 8대 0으로 졌으니까 이번엔 제가 8대 0으로 이기겠다"라고 도발했다.
기타 없이 무대에 서기로 결심한 이주혁은 "제가 경연이나 무대 설 때 기타없이 서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감정이 너무 무심하다는 것 같다고 해서 열심히 연습했고 잘할 자신 있다. 이 악물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이런 감성, 노래도 할 수 있다고 보여드리려고 굉장히 연습했다. 제 감정선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주혁은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를 선곡, 열창했다. 이후 원곡자이기도 한 이선희는 "나는 주혁 씨가 이렇게 칼을 가고 있는지 몰랐다. 여태까지 본 무대 중에 이런 감성을 줄거라 생각도 못했다. 제 노래를 너무 많이 변형해서 다른 노래 갖고 그런데도 싫지 않았다. 몰입이 됐고 잘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뒤이어 후공 무대로 나선 나겸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곡했다. 그는 "사실 제 무대가 호불호가 있는 걸 알고 느끼기도 했는데 그 고집을 내려놓는게 아니고 잘 중화시키고 싶었다. 이번에 저의 첫 걸음이다. 같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듣는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는 호불호가 있는 가수가 아니라 대중에게 다가가는 가수가 되고 싶고 그게 이번 무대가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오늘 이 무대가 나겸이라는 필터를 거치면 이런 음악이 된다고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낯선 감정을 표현하는게 나겸의 본질 같다. 본질을 대중에게 맞춰서 깎아내라고 하고 싶지 않다. 나겸의 탄생이라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한편 어게인 버튼의 결과는 7대 1로 공개, TOP6 진출권은 이주혁에게 돌아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싱어게인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