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조합" '마녀체력 농구부' 송은이→허니제이, 진정성 있는 도전 [종합]
- 입력 2022. 02.22. 12:08:3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운동꽝 8인 언니들이 '마녀체력 농구부'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마녀체력 농구부
22일 오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기자감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송은이,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담는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의 제작진들을 필두로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 8인 주전 선수들이 출연한다.
문경은 감독은 "여자들과 연습, 시합해 본 적 없어서 당황했는데 녹화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멤버들이 대단한 열정을 보고 나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같이 즐기면서 재밌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코치를 맡은 현주엽은 "코치를 오래 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감독 자리를 해주는 줄 알고 물어보지도 않고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코치 생활하면서 재밌는 일이 많아서 감독을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다면서도 "처음엔 당황하고 차라리 코치가 낫겟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한 분 한 분 정말 재밌어하고 근성 있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 더 재밌게 농구를 알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인 일정으로 기자간담회에 불참한 임수향은 VCR을 통해 "항상 마음으로 함께 한다.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멋있는 선배님들과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해서 너무 재밌다. 촬영장 오는 게 항상 신나고 즐겁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팀에 누가 되지 않고 도움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트레이닝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다는 송은이는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시간이 없었다. 지금 아니면 정말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농구를 함으로써 키 크는 가능성 테스트해 보고 싶다. 여러 가지 도전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고수희 역시 "배우하다가 예능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주로 혼자 하는 운동하다가 팀을 이뤄서 하는 운동을 하니까 나도 몰랐던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현장에 오는 게 기대되고 설레더라. 멤버들 만나는 게 너무 재밌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몸쓰는 사람으로서 '운동꽝' 언니들 사이에 껴있는 게 자존심이 상한다. 내가 잘할 줄 알았다"며 "몸을 계속 썼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공을 잡아보니까 마음처럼 잘 안되더라"며 "속상하기도 하고 승부욕도 많이 생겨서 연습실에서 춤 안 추고 드리블 연습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허니제이는 8년 만에 긴 손톱을 짧게 다 자를 정도로 열정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말로써 재밌게 해드리기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사람으로써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게 됐다"며 "천식이 있다. 한계에 부딪혀 보고 싶기도 했다. 과연 내가 얼마나 뛸 수 있을지 경험해 보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송은이는 '마녀체력 농구부'만의 강점에 대해 "주변 분들도 나가서 농구하고 싶다고 하더라.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밖에 나가서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닌 팀 짜서 하는 운동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며 "흔치 않은 장르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친해지면서 같은 농구라는 틀안에서 교류할 수 있는 점도 좋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주엽은 "'뭉쳐야 쏜다'는 체육인들이 나와서 이기는 경기를 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다면 '마녀체력 농구부'는 승리보다는 농구를 조금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고 밖에 나가서 여럿이 즐기는 스포츠, 그중에서도 농구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마녀축구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