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IEW] 싱어송라이터 강민서, 가요계 첫 걸음… 新 음색천재
- 입력 2022. 02.24. 11:29:42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강민서가 신예답지 않은 감성을 담은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민서
강민서는 2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자존감 물주기’를 발매했다.
‘자존감 물주기’는 자신뿐만 아니라 성장통을 겪는 모든 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알앤비 장르의 곡. 자칫 우울할 수 있는 소재를 강민서만의 감성으로 그려내 잔잔한 위로를 선사한다.
강민서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당시, 힘들었던 시기에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을 다양한 자작곡을 통해 풀어냈다고. 이 가운데 잔잔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귀여운 노랫말이 인상적인 ‘자존감 물주기’를 데뷔곡으로 대중에 첫 선보이게 됐다.
‘자존감 물주기’는 연습생 시절 느꼈던 강민서의 감정에서 출발했다. 그는 성장통을 겪고 있던 당시 스스로의 모습과 다양한 감정을 가사에 오롯이 녹여냈다.
‘자책이란 Villain들’, ‘부서진 화분 속 말라가는 잎새’, ‘메마른 숨결’, ‘눈물 젖은 마음’, ‘꽃이 필 수 있도록’ 등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들을 문학적인 글귀로 재해석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가사를 통해 끊임없이 바닥을 치게 되는 자존감과 이를 극복해내려는 심경을 여러 가지 시각들로 풀어낸 순수함이 돋보인다.
자존감을 긁어내는 ‘자책’을 ‘Villain들’로, 시들어있는 화분은 바닥 난 자존감으로 표현해 물을 주어 자존감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비유했다.
또 ‘조그만 사랑도 위로가 되질 않고’ ‘뿌리 박힌 Villain 물러나질 않고’ ‘슬픔이란 욕조 속에 넌 몸을 던져’에서 등 쉽게 회복되지 않는 자존감으로 혼란스러운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멋진 사람되어 노래할래요’ ‘눈물 젖은 마음도 사랑할 수 있도록’이라는 가사를 통해 성장한 자신을 기대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음을 나타냈다.
데뷔 전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주목을 받은 강민서에 ‘음색 맛집’, ‘음색 깡패’ 등 벌써부터 다양한 수식어들도 붙었다.
‘자존감 물주기’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8000회를 훌쩍 넘기며 강민서는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강민서가 보여줄 앞으로의 음악에 기대가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우이엔엠, '자존감 물주기'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