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장용준), ‘장제원 아들’이라 특혜? 구치소 독방 사용 논란
입력 2022. 03.02. 16:15:51

노엘(장용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래퍼 노엘(장용준)이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해 10월 구속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 격리 기간을 거친 후 현재까지 약 5개월간 독거실에 수용돼 있다.

일부 재소자들은 노엘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란 점에서 독거실 수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용자는 독거 수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시설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 다른 수용자와 마찰을 빚게 될 경우 등 예외적으로 독거 수용을 허용한다.

이와 관련해 노엘 측은 “노엘이 교정 당국과 면접 당시 여러 수용자들과 함께 방을 쓰는 혼거실 수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독거실에서 24시간 촬영되는 CCTV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왜 교정 당국이 이렇게 결정했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특혜 의혹을 반박했다.

서울구치소 측은 “노엘의 수용 상황은 확인이 불가하다”면서 “독거 수용이 오히려 힘든 수용자도 있는 만큼 독거 수용이 특혜라고 볼 수 없다. 독거 수용 사유는 천차만별이며 교정 당국이 특정인을 봐줄 이유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노엘은 이를 거부한 혐의 및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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