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수식어=올라운더 퀸" 홍의진, 보컬리스트로 새 도약 [종합]
입력 2022. 03.03. 16:56:35

홍의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소나무, 유니티 출신 가수 홍의진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새 출발한다.

3일 오후 홍의진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여덟 번째 봄’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여덟 번째 봄’은 홍의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다.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그룹 내 메인 댄서로 활약해온 홍의진이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한층 성장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곡을 선택한 이유로 홍의진은 “모두들 놀래키고 싶었다. 솔로로 나온다면 모두 댄스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생각하실 텐데 좋은 노래다보니 저도 욕심이 나서 도전하게 됐다. 사실 저도 제가 발라드를 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라고 밝혔다.

홍의진은 지난 2014년 그룹 소나무로 데뷔해 팀의 메인 댄서로 활동했다. 이어 2017년 KBS 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여자 1위를 차지하며 유니티의 센터로 활약했다.

또한 ‘아이돌 투어’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매력적인 보컬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곡은 V.O.S ‘Beautiful Life’, 다비치 ‘이 사랑’,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 최정상 뮤지션과 작업해 온 감성 히트곡 작곡가 이상규와 윤종신 ‘니가 뭐라고’를 공동 작업한 작곡가 박준식이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여덟 번째 봄' 음원을 일부 공개한 홍의진은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변신을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

홍의진은 ‘힘든 시기가 지나고 좋은 일들이 온다’는 노래 가사를 쓰면서 영감받은 부분을 언급했다. 홍의진은 “아무래도 공백기가 많은 영향을 줬다. 그 시기에 우연히 본 문장이 았다. ‘힘들면 울어. 그리고 다시 해’와 ‘나의 하찮음에 몰두하지 마라’. 두 문장을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이후로 마법의 말처럼 혼자 되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보니까 안 좋은 일 생기면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더라. 저의 자그마한 낙천적인 성격이 바람일 지도 모른다. 매사에 그런 편은 아니지만 꼭 힘들거나 압박이 생길 때 유독 낙천적으로 행동하려고 한다. 오늘은 힘들었으니 내일은 좋을 거라 생각하게 되고. 제가 느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모두에게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발라드로 새로운 도전을 마친 홍의진은 앞으로 넓히고 싶은 활동 영역도 언급했다. 그는 “앨범을 준비하기 전까지 연기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제대로 연기를 배워본 게 처음인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연기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예전에는 재미로만 봤던 드라마들이 이제는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하고 어떤 감정일지 살펴보게 되더라”라며 “뮤직비디오에서 첫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어떤 느낌으로 가야할 지 감독님께 여쭈어보고 연기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됐다. 노래 부를 때도 도움이 돼서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홍의진은 “올라운더 퀸. 소나무와 유니티에서 메인댄서로 활동하면서 팬분들이 붙여주신 별명이 퀸의진이었다. 성숙해진 보컬로 올라운더라는 명칭에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은데 올라운더에 퀸의진을 합쳐서 올라운더 퀸의진이라는 수식어가 욕심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의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중분들께서 홍의진이라는 이름과 얼굴을 제대로 알아주셨으면 한다. 차트인은 저의 마음 속으로 바라보고 있다. 워낙 좋은 노래고 좋은 메시지를 담은 노래니까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의진은 신곡 ‘여덟 번째 봄’은 오늘(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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