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 '나는 몸신이다' 굽은 등→거북목 교정에 도움되는 운동 소개
입력 2022. 03.03. 21:16:33

나는 몸신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나는 몸신이다'에서 삼손 힘을 키워주는 상체 교정 운동법을 소개했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굽은 등, 라운드 숄더, 거북목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3손의 힘을 키워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삼손이란 엄지, 검지를 제외한 중지, 약지, 소지 세 손가락을 의미하는데, 삼손의 힘이 약하면 목, 어깨 통증은 물론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반대로 삼손의 힘을 키우면 굽은 등, 말린 어깨, 거북목 탈출은 물론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밀린 골반까지 교정할 수 있다.

삼손의 힘을 기르는 방법으로는 상체 교정 운동법인 '양팔 벌려 삼손 찌르기'와 '양팔 올려 삼손 쥐기'가 있다.

'양팔 벌려 삼손 찌르기'는 상체 앞쪽은 펴주고 늘어진 삼손의 근막을 조여 등, 팔과 날개뼈 부위를 자극해 라운드 숄더, 굽은 등, 거북목 교정에 도움을 준다.

먼저, 골반 너비로 서서 양팔을 벌려 가위 자세로 손 모양을 한 후 삼손을 꽉 쥔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 양팔을 수평으로 나란히 뒤로 젖힌다.

날개뼈를 모으듯 조여준 후 가위 모양의 검지손가락이 그대로 뒤를 찌르게 하며 안쪽으로 손목을 꺾어준다. 10회 반복하면 된다. 단, 삼손에 힘이 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등은 기울어지지 않고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는 '양팔 올려 삼손 쥐기'. 이 운동은 상체 앞쪽은 펴주고 삼손부터 뒤쪽 어깨 근막을 자극해 라운드 숄더, 굽은 등, 거북목 교정에 도움을 준다.

가위 모양으로 삼손을 꽉 쥐고 팔꿈치를 접어 양옆으로 벌린 후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시작 자세) 그대로 양팔을 위로 쭉 펴준다.

양팔이 겨드랑이에 붙도록 아래로 쭉 내려 날개뼈를 조여준다. 이때 손가락은 바깥 방향으로 향하게 꺾어주고, 삼손도 같이 힘을 준다. 10회 반복.

첫 번째 운동과 마찬가지로 삼손에 힘이 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날개뼈 힘이 풀리지 않도록 계속 조여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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