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아이들 수진 계약해지→효민·황희조 결별→구준엽 결혼 발표
입력 2022. 03.11. 14:48:34

구준엽-서희원-박군-한영-한소희-티아라 효민-아이들 수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3월 5일~3월 1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여자)아이들 수진, 큐브엔터와 계약해지

학폭 논란에 휘말린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사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소속 아티스트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경찰 수사결과를 존중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수진은 지난해 8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같은 해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행, 금품 갈취를 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 과정에서 수진과 동창이었던 배우 서신애 역시 학폭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하면서 수진의 학폭 의혹이 기정사실화됐다.

수진은 억울함을 드러내며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여론은 점점 악화됐고, 활동을 잠정 중단하던 수진은 결국 팀 탈퇴를 결정,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회사를 떠나게 됐다.

◆ 김재중·케이윌, 선거법 위반 논란

배우 김재중과 가수 케이윌이 기표소 내 투표용지를 촬영하며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가수 케이윌은 지난 4일 사전투표 기표소에서 촬영한 투표용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다음 날인 5일 김재중 역시 기표소 내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두 사람은 즉각 삭제했다. 기표소 내 사진 촬영은 불법이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에 따르면 기표소 내 투표지 촬영은 금지돼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후 케이윌은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불과 하루 사이에 똑같은 실수가 반복된 두 사람의 무지한 행보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 김태현♥미자, 교제→결혼 발표

배우 장광의 딸이자 개그우먼 미자(장윤희)와 개그맨 김태현이 결혼한다.

최근 미자와 김태현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태현 소속 SM C&C는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쑥스럽게도 시집을 가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은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호 위반도 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자는 "사실은 비혼주의자였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스타일이고, 어떤 추한 모습도 귀여워 해주더라"라며 "이 사람이 아니면 결혼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평생 재밌게 살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로 출국

'가짜 사나이'를 통해 얼굴을 알린 UDT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이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대한민국 의용군 'ROKSEAL' 우크라이나로 출국"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 지역이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권고 성격의 1∼3단계와 달리 법적 강제성이 있는 조치로 허가 없이 들어가면 여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8일 이 전 대위에 대해 여권법에 따른 행정제재를 진행, 향후 여권법 위반 관련 형사 고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밴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제1차관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들은 시민권을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이근 전 대위도 시민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소희, 母 사기혐의 피소에 "책임질 계획無"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수천만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한소희 측이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한소희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신 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 신 씨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며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더 있었다. 심지어 사문서 위조 사건도 있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민사 재판이 진행됐고,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 강경한 대응으로 더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소희의 어머니는 지난 2018년부터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B씨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8,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20년에도 어머니의 빚투 논란이 터진 바 있다.

◆ 박군♥한영, 결혼 발표 "행복하게 살 것"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이 결혼한다.

7일 한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 박군 소속사 토탈셋은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이후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됐고, 이제 가족이 돼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군 역시 "사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다. 이 소식을 진솔하게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당연히 방송 전에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다"며 "기사로 먼저 나간 게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서 저 역시 너무나도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 앞으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으로 인연을 맺었다.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구준엽♥서희원과 결혼 "함께 살기로"

클론 구준엽이 대만 톱배우 서희원과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한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그 번호 그대로라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다. 혼인신고만 하고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며 "늦은 결혼인 만큼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약 20년 전 교제한 바 있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이미 이달 초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2011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 티아라 효민, 황의조와 3개월 만에 결별 소식

그룹 티아라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 결별 사실을 알렸다.

효민은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황의조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효민은 지난 1월 황의조 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효민과 황의조가 스위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내 인생 안녕" 리지, 의미심장 글 해명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겸 배우 리지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린 뒤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리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안니용"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후 그에게 심경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며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날 리지는 "새롭게 기대되는 2022년 내 인생 안녕. 하이 하하하"라고 수정하며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조금 다르게 해석된 거 같아 오해가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리고 인어공주 캐릭터인 애리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예뻐서 올렸다. 괜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같은 해 10월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 붐, 비연예인과 결혼

방송인 붐이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10일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붐과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지인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붐은 자필 편지를 통해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벌써 데뷔한지 24년이 흘러 마흔 한 살이 됐더라"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마음속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 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MBC 이성배 아나운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한다.

1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성배 아나운서가 오는 4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외국계 회사에서 세일즈 마케팅 직원으로 재직 중인 재원으로 이성배 아나운서 보다 4살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2012년 방송인 탁예은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 2013년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9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셀럽미디어DB, 구준엽·서희원 SNS, 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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