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마음을' 려운, 종영 소감 "우주의 성장 응원해준 모든 분 감사"
- 입력 2022. 03.12. 11:33:2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려운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종영을 앞두고 애정을 가득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려운
려운은 12일 소속사 럭키컴퍼니를 통해 "정우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배우로서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우주의 성장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려운은 "무엇보다 그동안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주처럼 많은 성장 가운데 따뜻한 웃음과 든든함을 전해드릴 수 있는 배우 려운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치밀하게 그려낸 범죄 심리 수사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려운은 국영수(진선규 분)-송하영(김남길 분)과 함께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 소속인 통계분석관 정우주 역으로 분해 캐릭터에 십분 녹아든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려운은 범죄행동분석팀의 젊은 피로 열정 가득한 모습부터, 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돕는 스마트한 모습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나가는 막내 우주의 성장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못지 않은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특히 국영수, 송하영과 함께 범죄행동분석팀 3인의 최강 케미까지 완성해내며, 묵직한 극의 분위기 속에서 밝고 따뜻한 미소까지 더하는 역할로 호평을 받고 있다. 려운의 활약은 마지막 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팀을 떠났던 송하영이 복귀하면서 범죄행동분석팀이 완성체로 다시 모인 가운데,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우호성(나철 분)을 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낼 우주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 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럭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