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여자)아이들, 존재성과 가치 담은 '톰보이' [종합]
- 입력 2022. 03.14. 17:12:4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여자)아이들이 5인 체재로 재정비해 돌아왔다.
(여자)아이들
14일 오후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앨범 '아이 번(I burn)'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정규 앨범은 데뷔 이후 4년 만이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 수진이 팀 탈퇴 이후 5인 체재로 재정비 후 완전체 활동이다. 소연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다같이 무대에 서서 기분이 좋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저희 모습을 어떻게 바라봐 주실지 기대되고 궁금하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자신 있다"고 밝혔다.
슈화는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기대가 많이 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민니는 공백기 동안 근황에 대해 "외국인 멤버인 나와 우기, 슈화는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휴식과 함께 현지 활동을 했다. 그리고 미연이가 연기, MC, DJ까지 열심히 활동했고 소연이도 솔로 활동은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 멘토로 활약해줘서 뿌듯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지켜보고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 네버 다이'는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그들의 감정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에는 얼터네이티브 록, 팝, 알앤비,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가 담겨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전망이다.
소연이 작곡한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을 비롯해 '말리지마', '빌런 다이스(VILLAIN DIES)', '마이백(MY BAG)', '톰보이(TOMBOY)(CD Only)', 민니의 자작곡 '얼레디(ALREADY)', '이스케이프(ESCAPE)', 우기의 자작곡 '폴라로이드(POLAROID)', '라이어(LIAR)'까지 총 9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
소연은 "제목 자체에 아이들의 패기와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들이라는 큰 그림 안에 '아이 네버 다이'라는 세계관을 담았다"며 "이번 앨범은 비주얼도 신경을 많이 썼고, 다섯 아이들의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자신했다.
이어 "공백 이후 오랜만인 만큼 새로 데뷔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처음부터 성장한 다섯 명을 봤을 때 어떻게 나가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만든 부분이 가장 포커스가 됐다"며 "항상 했던 거처럼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마이백'은 한 명 한 명 이미지에 맡게 가사를 써줬다. 각자의 이야기를 자기의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민니는 "첫 정규인 만큼 신경 써서 준비했다"면서 "태국에 갔다 오자마자 녹음 디렉팅을 해야 됐다. 한국어 실력이 줄어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말이 안 나오더라. 말을 이상하게 했는데도 멤버들이 잘 캐치해 줘서 녹음도 잘 나왔고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우기는 "타이틀곡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도 좋았지만,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의 보이스를 담아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올해 데뷔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소연은 "크게 달라진 건 나이 밖에 없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전작이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수식어를 얻고 싶다기 보다 '역시 아이들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대나 뮤직비디오, 음악을 듣고 '역시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돌아왔다'고 해주시면 좋겠다"고, 소연은 "아이들의 존재성과 가치를 담은 만큼 '아이들은 끝이 없구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1위 공약에 대해 민니는 "만약 1위를 한다면 네버랜드(팬클럽)가 정해준 콘셉트로 스페셜 영상을 찍겠다. 의상, 메이크업 등 다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