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사망설 일축 “살아 있다, 가짜 뉴스 그만…매일 전투하느라 바빠”
입력 2022. 03.15. 15:09:39

이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이 자신의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라고 밝히며 “난 혼자 남았다. 할 일이 많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그만 만들어라.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이 없을 것”이라며 “연락하지 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근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 담당자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외교부, 경찰청, 국민 여러분.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제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근은 “지금 현장 상황이 많이 심각하고 모든 파이터들이 철수하면 여기 더 이상 남을 게 없을 거다. 최선을 다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드리겠다. 나중에 귀국할 때가 되면 그때 연락드리겠다”면서 “저의 여권은 아직 무효화 안 됐으니까 걱정하지 말라. 무효화 되도 입국은 언제나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에서 특수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문건이 올라오며 사망설에 휩싸였다.

외교부는 이근과 함께 출국한 한국인 2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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