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천명관 감독 “근사한 남자 이야기NO, 밑바닥 사람들 생존기”
입력 2022. 03.16. 16:38:40

'뜨거운 피' 천명관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천명관 감독이 기존의 느와르 영화와 차별점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천명관 감독, 배우 정우, 김갑수, 지승현, 이홍내 등이 참석했다.

천명관 감독은 “부산하면 건달 영화가 떠오를 만큼 많이 만들어졌지만 ‘뜨거운 피’는 특별한 세계의 영화 이야기인 것 같다”면서 “건달하면 검은 양복을 입고, 근사한 남자의 이야기라면 저희는 부산에서도 낙후된 지역, 작은 항구를 둘러싼, 밑바닥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기가 다른 점이라 생각했다. 이야기에 매혹을 느끼게 된 지점이다”라고 말했다.

천 감독은 또 “‘뜨거운 피’는 기존 건달 영화와 다른, 거대한 조직이 아니다. ‘뜨거운 피’에 존재하는 건 조직도 아닌, 부산 변두리에 사는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 속에 희생, 아픔, 좌절, 반전이 있다. 그런 이야기가 다른 느와르와 다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다리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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