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손호준·이규형·허성태, 재미+유쾌+흥행 향한 풀악셀 [종합]
입력 2022. 03.17. 12:15:14

'스텔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에 출연했다” 출연 배우들의 공통된 말이다. 재미와 유쾌함을 예고한 영화 ‘스텔라’(감독 권수경)가 흥행을 향한 쾌속 질주의 페달을 밟았다.

17일 오전 ‘스텔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권수경 감독,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등이 참석했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다.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차량 대부 업계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영배가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주어진 시간 안에 찾는, 즐거움과 유쾌함이 있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슈퍼카 ‘스텔라’를 찾기 위해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가 여정을 시작한다. 손호준은 영화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저는 모든 작품에서 대본이 재밌으면 한다. 감독님이 선택해주셔서 촬영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규형, 허성태 역시 “시나리오를 보고 푹 빠져버렸다”,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단편적인 악역으로 보이지 않는 역할이라 생각해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손호준은 “영배는 차량 대부 업계 에이스다. 실수 한 적 없고, 피도 눈물도 없다. 동식이에게 슈퍼카를 맡기면서 배신당하고, 찾기 위해 우당탕탕 돌아다니다 스텔라를 만났다. 스텔라를 타고 분노의 질주를 하게 되는 역할이다. 슈퍼카를 찾는 과정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이 생긴다”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이규형은 “동식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도끼 역이다. 빚에 허덕이다 영배가 맡긴 슈퍼카를 꿀꺽한다. 하지만 미워하려고 하지만 미워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서사장 역을 맡은 허성태는 “차량을 파는 딜러다. 손호준, 이규형을 끝까지 추적하며 괴롭힌다”라고 전했다.

이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권수경 감독은 “연출 의뢰를 받고 캐스팅을 하는데 호준 씨와 미팅이 있었다. 첫 번째로 믿음이 갔다. 손호준 씨가 연기했던 작품들을 서치 해봤다. ‘눈이 부시게’ ‘고백부부’ 등 역할들이 영배에 딱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도와 달라고 하니 흔쾌히 해주셨다. 규형 씨는 호준 씨와 비슷한 이유다. 규형 씨의 데뷔작을 기억한다. 강렬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 코믹 역할도 잘하구나 생각했다. 호준 씨와 케미를 만들어주면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아 캐스팅 제안을 했다. 규형 씨도 저를 믿어주셔서 합류하게 됐다”면서 “허성태 씨는 글로벌한 배우가 됐다. 캐스팅도 너무 힘들어진 배우가 됐다. ‘오징어 게임’ 이전에 캐스팅 했다. 허성태 배우가 하셨던 영화들을 보면 ‘밀정’ ‘범죄도시’ 등 많지 않나. 액면이 주는 강렬함이 있다. 서사장 역할이 자기의 슈퍼카를 찾기 위해 살벌하지만 유머 감각이 좋다. 뜻하지 않은 코미디가 나온다. 그런 걸 허성태 배우의 모습에서 봤다”라고 밝혔다.

최대 시속 50km 자율주행차 스텔라는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 권수경 감독은 “스텔라는 87년도에 나온 올드카인데 한 때 국민차였다. 제 나이 또래는 추억이 있을 거다. 지금 차에 대비하면 작고, 왜소할지 모르지만 차가 가진 노스텔지아가 있다. 추억과 관련된 이야기라 저 차를 통해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소재였다. 그래서 스텔라가 적합해 선택하게 됐다. 단종된 차라 시나리오 제작 단계부터 전국을 뒤져 두 대를 확보했다. 그렇게 겨우 촬영하게 됐다”라고 비화를 말했다.



영화 후반부에는 ‘카체이싱’도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권 감독은 “제목에서 주는 느낌대로 로드 무비이자 차 주행 장면이 많다. 카체이싱은 후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겨울에 군산에서 5일 간 촬영했다. 너무 추워서 다들 고생하셨다. 스텔라가 올드카라 속력을 못 냈다. 그런데 다행히 스텔라가 견뎌내줬다. 엄청난 카체이싱을 견뎌준 또 하나의 주인공이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스텔라’는 브로코미디 ‘형’으로 29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권수경 감독과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배세영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다. 권수경 감독은 “전작 ‘맨발의 기봉이’ ‘형’ ‘스텔라’가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우리 사회가 가장 소중히 가지고 있어야할, 무너지지 말아야할 가치는 가족이 아닌가. ‘스텔라’도 연장선에서 가족적인 주제가 이 영화의 메시지다”라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꼽았다.

끝으로 제작보고회 인사를 전하던 중 허성태는 “유쾌하고 그만큼 가치 있는 영화다. 코로나인데 백만 관객이 보면 엄청난 일인데 공약을 걸겠다”면서 “한국영화 산업을 위해 ‘스텔라’가 100만 관객 분들이 보시면 무대 인사를 하면서 코카인 댄스를 추겠다”라고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텔라’는 오는 4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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