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파친코’ 김민하 “오디션 대본+원작 읽고 ‘내가 해야겠다’ 생각”
- 입력 2022. 03.18. 12:03: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민하가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파친코' 김민하
김민하는 18일 오전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공개를 앞두고 이민호와 함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10대 시절 선자 역에 캐스팅된 김민하는 “처음에 오디션이 있는지 몰랐다. 캐스팅 디렉터님에게 연락을 받고 참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오디션 대본 받고, 대본 만으로도 ‘이건 해야겠다’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 그러고 원작을 읽었다. 원작을 읽고 나서 더 내가 해야겠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터뷰도 많이 하고, 마지막으로 케미스트리 오디션을 보며 마쳤다. 선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했다. 선자로 살면서 ‘이랬을 땐 어떻게 했을까’라는 상황과 선자가 가진 감정들, 생각들에 집중하려 했다. 감독님들이 주셨던 가장 큰 디렉팅은 ‘그 신 안에 존재하고, 숨을 쉬어라’를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셨다. 섬세한 디렉팅보다 도움이 되고, 다르게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파친코’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 세대의 이야기를 방대하게 담아낸다. 살아보지 못했던 그 시대를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냐고 묻자 김민하는 “그 시대는 지금과 너무 달랐을 텐데 어땠을까 질문을 계속 했다. 외할머니가 그 시대 때 살아 계셔서 많이 여쭤봤다. 답, 도움 많이 받았다. 그때 할머니 감정, 생각, 직접 겪은 일들을 들으면서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이니치 분들 이야기가 충격적이더라. 진짜냐고 물었는데 사실이라고 하시더라. 왜곡, 과장 된 게 전혀 없다고. 그때 더 충격 먹었다”라고 말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오는 25일 애플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애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