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태종 이방원’, 9.9% 기록 ‘동시간대 1위’
- 입력 2022. 03.20. 09:37: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태종 이방원’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태종 이방원'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은 전국 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주상욱)과 이방간(조순창)이 왕위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앞서 이방원은 이성계(김영철)의 측근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세자 이방석(김진성)과 정도전(이광기)을 모두 잃은 이성계는 경순공주(최다혜)를 살리기 위해 함께 사찰로 향했다. 경순공주는 여승이 되기로 결심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환궁 후 침전으로 돌아온 이성계는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와 설움을 한꺼번에 토해내며 울부짖었다. 슬픔과 비참함에 통곡하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 이방원은 갑옷을 입고 무장한 이방간에게 돌아갈 것을 설득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이씨 형제는 격렬한 전투를 벌였고, 불꽃 튀는 전장의 열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방간의 군사들은 패배했다. 이방의는 끝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모든 것을 체념한 이방간은 이방원에게 어서 자신을 죽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전하를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용상에 앉겠습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전장을 빠져나갔다. 맹렬한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피 묻은 칼을 쥐고 궁궐로 향하는 이방원의 모습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태종 이방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태종 이방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