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설인아, 안효섭 편드는 김민규에 분노 "이게 말이 되냐"
입력 2022. 03.22. 22:41:17

사내맞선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사내맞선' 설인아가 안효섭을 감싸고 도는 김민규의 태도에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 연출 박선호)에서는 신하리(김세정)를 괴롭히는 강태무(안효섭)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진영서(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영서는 차성훈(김민규)과 함께 산에 올랐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진영서는 강태무 뒷담화를 시작했다. 진영서는 신하리를 괴롭히는 강태무에 대해 "사람이 진짜 쪼잔하다"라고 욕했다.

이를 듣고 있던 차성훈은 "사장님 그런 사람 아니다. 잘 모르면서 남의 이야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차성훈의 말에 욱한 진영서는 "신하리를 괴롭히는 건 팩트다. 신하리가 속였다는 걸 알게 됐으면 따지고 해명하라고 하면 되지 않냐. 왜 그러지 않고 사람 피를 말리고 괴롭히고 갑질을 하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차성훈은 "지금까지 속은 사장님 입장에서는 화낼만하다. 일의 책임이 큰 영서 씨가 그렇게 말할 건 아니지 않냐"라며 강태무 편을 들었다. 이에 진영서는 "말이냐 방귀냐. 내 남자친구면 내가 다른 남자와 선을 보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하지 않냐. 내가 다른 남자랑 선을 보지 않았다고 혼나고 있는 게 이게 말이 되냐"라며 화를 냈다.

차성훈은 흥분한 진영서를 진정시키려고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진영서는 "애인이면 무조건 '잘한다' '예쁘다' 내 편들 들어줘야 하지 않냐. 밥 차려주니까 짜다고 그러고, 영화관에서도 일 때문에 제대로 데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 않았냐"라며 그간 서운했던 점을 토로했다.

차성훈은 진영서의 폭주에 당황해하며 "미안하다. 그런 뜻으로 한 거 아니다. 마저 (산) 올라가자"라고 사과했다. 분이 덜 풀린 진영서는 차성훈을 뿌리치고 "강태무랑 같이 올라가라"라고 말한 뒤 홀로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사내맞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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