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보베', 연애+투자 新 음악 예능…신드롬 또 일으킬까[종합]
- 입력 2022. 03.25. 11:31:24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Mnet이 연애와 투자를 결합한 신세계 음악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키-시미즈-이용진-홍현희-가비
25일 오전 Mnet ‘MY BOYFRIEND IS BETTER(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이하 ‘마보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원정우 PD, 김세민 PD, MC 이용진, 여심판정단 홍현희, 아이키, 가비, 시미즈가 참석했다.
‘MY BOYFRIEND IS BETTER’는 남자친구의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의 투자 게임이 결합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돈이냐 vs 사랑이냐’를 두고 딜레마에 빠진 여자친구들부터 갈림길에 선 여자친구와 이런 여자친구의 선택을 지켜보는 남자친구의 미묘한 심리전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MY BOYFRIEND IS BETTER’는 ‘싱잉배틀 머니게임쇼’라는 독특한 예능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의 노래 대결과 이를 두고 펼쳐지는 투자 게임의 결과는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음악 예능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의 참여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원정우 PD는 “다른 노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요즘 커플 콘텐츠가 유행하니까 최초의 기획은 여자친구의 소원을 들어주는 남자친구의 소원 대결인데. 투자랑 재테크도 유행하니까 이걸 적용해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세민 PD는 “‘환승연애’, ‘솔로지옥’ 같은 데이팅 프로그램이 인기있었는데 커플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은 있지만 실제 커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리얼하고 미묘한 심리를 게임으로 풀면 가볍고 재밌게 느껴질 것 같아 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일반인 커플들의 섭외 과정에 김세민 PD는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두 달 전부터 해서 세상에서 내 남자친구가 노래를 가장 잘한다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지원을 해주셔서 그분들 위주로 미팅을 했다. 첫 회 보시면 남자친구와 사귄 지 한 달 만에 경기도에서 울산으로 이사가신 분도 계시고 남친한테 반해서 환승연애하신 분도 계시고 각양각색의 커플들이 나온다. 그런 커플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 포인트 같다”라고 짚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대세 MC 이용진이 맡았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능숙한 진행을 펼친다. 단독 MC를 맡은 이용진은 “걱정을 많이 했다. 제가 또 기에 대한 걸 믿는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다행히 녹화 시작하고 그런 게 없어지더라. 제가 생각보다 여성들과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이었다고 느꼈다. 지금은 몇 분 더 있어도 될 정도로 괜찮다”라며 “부담스럽긴 한데 성격상 그런 부담을 이겨내고 해내는 걸 좋아해서 저를 선택해주신 분들에게 충분히 기대치 이상의 것을 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남자친구들의 노래를 듣고 여심을 판단할 여심판정단으로 홍현희, 솔지, 아이키,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가 출격해 남자친구들의 노래를 듣고 얼마나 여심이 움직였는지 판정할 뿐 아니라 여자친구들의 심리까지 파악하며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홍현희는 “임신하고 첫 프로그램이라 태교에 좋을 것 같았다.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 나오신다 해서 흔히 음치 프로그램은 봤지만 또 상금까지 주니까. 제이쓴 씨한테도 제안이 오지 않을까. 욕심이 났다. 상금도 꽤 크다. 저를 판정단으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또 촉이 좋다. 가수가 아니다 보니까 절대적 요소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제 느낌대로 할 수 있어서 딱이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키는 “제가 결혼한 지 10년 차가 돼서 설레는 요즘 커플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촬영하는데 리얼로 그런 모습들이 보여서 재밌었다. 돈 때문에 속상해하는 것도 보여서 현실적이고 MZ세대의 커플들이 나와주셔서 재밌더라”라며 “또 나오는 커플들만의 스토리가 다 다르다. 어떻게 만났는지 스토리도 담겨있어서 그런 점이 투표에 반영이 안 될 수가 없더라. 둘의 감정이 음악으로 전달돼서 그게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판정 기준에 대해 가비는 “취향이 확고하다. 듣는 귀에 좋아하는 목소리 취향이 있더라. 그걸 느껴서 제가 들었을 때 마음이 끌리는 쪽으로. 여심을 잡은 분한테 투표를 하는데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 그 부분이 어려웠다. 내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위주로 뽑고 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첫 방송 관전포인트에 원정우 PD는 “저희 프로그램이 최초로 시도한 게 많다. MZ세대에 맞춰 속도감있게 진행하는데 이런 면들 잘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세민 PD는 “Mnet 채널 내부에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재밌다고 난리가 났다. 금요일 밤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풀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용진은 “드디어 재밌는 음악예능이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 기대 이상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현희는 “시청자분들도 보시면서 한 번쯤 연애 때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다. 또 요즘 MZ세대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투자하는지도 볼 수 있다. 금요일은 마보베 데이가 되길”이라고 희망했다.
아이키는 “Mnet하면 저희가 증명해내지 않았나. 이미 너무 재미있을 거라 확실할 수 있고 친구, 가족들과 재밌게 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미지는 “반전과 감동이 다 있다. 여자친구분들의 투자 방법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MY BOYFRIEND IS BETTER’는 오늘(2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