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트레이서' 박용우 "임시완과 잘 맞아, 건강하고 바른 사람"
- 입력 2022. 03.26. 07: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용우가 '트레이서'를 통해 만난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용우
박용우는 지난 24일 셀럽미디어와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용우는 '트레이서'가 어떤 작품으로 남게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 작품이다. 뻔한 답변 같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너무 큰 행운이고, 가장 큰 행복이다"라고 답했다.
박용우는 '트레이서'에서 함께 호흡한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에 대해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었던 배우들"이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공통점은 다들 진심을 다해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밤을 새우고 이야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손현주 선배는 굉장히 절제하고 뭔가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연기를 보여주신다. 반면 임시완은 뭔가를 끊임없이 찾아내서 표현하려고 한다. 고아성은 저와 좀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 현장에서 최대한 감정을 몰입 안 하려고 한다. 슛이 들어갔을 때만 감정에 집중한다. 컷 사인이 나면 바로 빠져나온다. 그런 스타일의 연기자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신을 함께 만들어간 임시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우는 "임시완은 재치 있고 유연한 배우다. 노래도 좋아하고,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여행 코드도 비슷하더라. 저와 잘 맞았다. 술 한잔만 마시고도 수다를 오랫동안 떨 수 있는 재능이 있는 친구다. 그러면서 연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진지하다. 반면에 순수한 면도 많다. 현장에서는 아이디어 뱅크였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바른 사람이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깊고 예의가 바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박용우는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으로 분해 힘 있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활력을 더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프레인TP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