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회사서 27억 횡령한 동업자, 징역 2년 법정구속
입력 2022. 03.26. 17:20:34

허경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허경환과 식품회사 허닭을 함께 운영하던 중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업자가 법정구속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배형원 이의영 배상원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42)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심에서 피해회사의 피해 변제를 위해 3억원을 공탁했고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의 사기죄 전과와 경합범 관계에 있어 그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회사의 피해가 실질적으로 변제됐다고 보기 어려워 실형을 면할 수 없다”며 양씨를 법정구속한 일유를 설명했다.

양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에서 회사자금 총 27억3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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