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저널 그날' 미·소 냉전시대, 40년 지속된 소리 없는 전쟁…전말은?
- 입력 2022. 03.27. 22:3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큰 상처를 남긴 한국전쟁 이후로도 40여 년 동안 지속된 냉전 시대의 이야기를 전한다.
'역사저널 그날'
27일 방송되는 KBS1 ‘역사저널 그날’ 353회에서는 ‘철의 장막 소련 70년②’ 편이 그려진다.
한국전쟁의 배경, 미⦁소 냉전
1950년 6월 25일, 한반도에서 끔찍한 전쟁이 벌어진다.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남침함으로써 전쟁이 발발한 것. 이 전쟁에서 민간인 279만 명, 군 123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이 전쟁이 사실은 미국과 소련의 ‘대리전쟁’이었다는데... 서방의 자본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의 대결 구도가 한반도에서 구현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전쟁이 국제전의 성격을 띠게 된 것.
소련의 신, 스탈린을 무너뜨린 흐루쇼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소련의 승리를 이끈 스탈린. 소련 국민에게 그는 살아있는 ‘신’ 그 자체였다. 스탈린을 찬양하는 노래와 시를 지어 배포하고, 초상화와 동상을 제작하게 하는 등, 스탈린의 계획대로 당시의 소련 사람들은 그를 우상 숭배했다. 그러나, 스탈린 사후, 그를 격하하는 후임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니키타 흐루쇼프. 스탈린을 격하하는 비밀 연설을 시작으로 소련 전역에 드리워진 스탈린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작업에 들어가는데... 과연 그는 소련의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스푸트니크 쇼크’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에 성공한 소련. 소련이 기술 우위를 점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던 미국은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큰 충격에 휩싸인다. 이로써 냉전의 무대는 우주까지 확장 되고, 두 나라는 우주개발에 있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데... 소리 없는 전쟁 속, 소련의 숨겨진 속내가 무엇이었을지, 역사 저널 그날의 전담 과학 선생님, 이민형 거제 장평중학교 교사와 함께 알아본다.
냉전 3 Round, 쿠바 미사일 위기
1962년, 핵 문제를 두고 미국과 소련이 대치한다.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려는 시도를 두고 미국이 저지에 나선 것. 수차례의 회담을 진행했지만, 양국의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고, 전 세계는 핵전쟁의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렇게 대치를 거듭하던 어느 날, 쿠바 동부에서 미국의 첩보기가 소련 미사일에 격추되고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미국의 대응에 이어지고, 소련은 핵 어뢰 발사를 준비하는데. 전 세계를 3차 세계대전의 공포로까지 몰아넣은 소련과 미국의 냉전. 그 소리 없는 전쟁의 전말을 확인한다.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