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러브' 김재욱, 정수정에 "기억 상실 아냐, 전부 연기였다"
입력 2022. 03.29. 21:32:10

크레이지 러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재욱이 기억상실을 연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노고진(김재욱)이 이신아(정수정)가 약혼녀가 아니란 걸 알고도 지금까지 괴롭힘 당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고진은 이신아의 “있잖아. 사실 나, 아니다? 기억상실”이라고 속삭였다.

이신아는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노고진은 "전부 연기한 거다. 못 믿겠죠? 하긴 나도 내 연기에 깜짝 놀랐다니까"라며 "우리 첫 만남부터 이야기해 볼까. 작년 2월 21일 회색 바지에 검정 로퍼를 신고 나타나 내 독서를 방해했지. 그날부터 나를 화나게 했어"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진짜 하이라이트는 별장이지. 어때 토시하나 안틀리고 완벽하지?"라고 따졌고 이를 듣던 이신아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후 노고진은 깨어난 이신아에 "근데 졸도는 좀 식상했다. 연기는 나만 잘한 게 아니었어. 약혼녀도 잘해서 소름 돋았다. 일은 더럽게 못하더니 대단한 재주를 가졌다. 이참에 직업을 바꿔보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

이신아는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노고진은 "덕분에 양파도 배 터지게 먹고 토사물도 덮어쓰고 내가 우리 약혼녀 덕분에 개고생을 했다. 이 빚을 다 어떻게 다 갚나, 죄송은 무슨 감빵가면되지"라며 협상을 제안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크레이지 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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