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 아홉' 전미도, 손예진에 부고 리스트 전달 "나 없는 너 괜찮을까"
- 입력 2022. 03.31. 22:49:2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서른, 아홉' 전미도가 손예진에게 부고 리스트를 전달했다.
'서른, 아홉'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마지막 회에서는 정찬영(전미도)이 차미조(손예진)에게 자신의 부고 리스트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찬영은 차미조에게 "내 부고 리스트다"라며 "며칠 전에 장례식장에 갔다 왔다. 병실에 있으면 시간이 안 간다. 생각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을 해봤다. 내 장례식을 어떨까.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들한테 내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더라"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차미조는 "있잖아. 요즘 네 생각 많이 한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해보는데 네 마음에 닿지도 못하는 같다. 혼자 이거 작성하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가늠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영은 "나도 네 생각 많이 한다. 제일 많이 한다. 엄마랑 아빠랑 진석이(이무생), 장주희(김지현) 다 생각을 하는데, 네 생각을 하면 든든하면서도 불안하다. 든든해서 부고 리스트까지 떠넘기는데 괜찮을까 걱정된다"며 "나 없는 너 괜찮을까"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서른, 아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