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손예진, 전미도 마지막 선물에 오열 "친애한다"
입력 2022. 03.31. 23:46:13

'서른 아홉'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서른 아홉' 손예진이 전미도의 마지막 영상 선물에 오열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마지막회에서는 차미조(손예진)이 정찬영(전미도) 선물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찬영은 세상을 떠나기 전 차미조를 위해 마지막 영상 선물을 남겨놨다. 정찬영은 "너무 고마우면 표현을 잘 못하겠더라. 내 부고 리스트를 브런치 리스트로 만들어준 거 정말 고맙다. 네 덕분에 가장 신나는 장례식을 하게 되는 거 같다"고 웃었다.

그는 "언젠가 너를 많이 생각한다고 그랬지 않냐. 든든하고 걱정된다고. 미조야 밥 잘 먹고 수면제 없이 잘 자고 잘 지내지?"라며 "혹시나 힘들게 버티고 있을까봐 이런 걸 하고 있다. 주희(김지현)는 걱정 안 되는데 이상하게 너는 걱정된다. 처음 만났을 때 불안하고 슬픈 얼굴이 나한테 깊이 남아 있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찬영은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그냥 가끔 그리워해줘. 벌써 보고 싶다"며 "나한테 너는 아주아주 친밀하고 소중하다. 그러니까 나도 너를 친애한다는 말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영상을 다 본 차미조는 "나도 보고 싶다"며 고개를 묻고 오열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서른 아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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