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저널 그날' 미소 냉전, 스파이 첩보→한국 현대사와 연결고리?
- 입력 2022. 04.03. 22:3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냉전 시대 속 한국의 현대사를 돌아본다.
'역사저널 그날'
3일 방송되는 KBS1 '역사저널 그날' 354회에서는 철의 장막, 소련 70년 ③편 '소련, 최후의 날'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현대사와 소련의 연결고리
치열했던 미소 냉전, 한국도 그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1983년, 소련이 한국의 여객기 KAL 007기를 첩보기로 오인해 격추시키는 사건이 벌어진다. 민간인 269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 사건. 미소 냉전의 여파가 한국까지 미친 결과였다. 이렇듯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소련의 역사. KAL 007 격추 사건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까지, 우리나라 현대사와 함께 소련 역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풀어본다.
◆미소 냉전, 끝없는 경쟁
7, 80년대 냉전의 중심, 그곳엔 스파이들의 치열한 첩보전이 있었다. 영화 007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수많은 첩보전과 첨단 장비들! 당시 실제로 사용된 첨단 장비들을 통해 냉전 속 첩보전의 모습을 살펴본다. 끝없이 이어진 미소 양국 간의 경쟁, 그 덕에 빛을 본 문화산업은? 냉전의 시대상을 보여준 영화 록키부터 당시 소련의 국민 가수였던 알라 푸가초바의 Million Roses까지, 냉전 시대 속 꽃 피운 대중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레이건과 고르바초프, 그리고 데탕트
1980년,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된 로널드 레이건은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부르며 소련과 강하게 맞설 것을 약속한다. 레이건과 주변 나라들의 강력한 제재에 점점 힘을 잃어가는 소련. 이때 등장한 소련의 새로운 지도자 고르바초프는 개혁의 카드를 제시하고 레이건과의 데탕트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 당시의 데탕트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났던 현장은 바로 1988년 서울 올림픽. 소련의 마지막 올림픽인 88 서울 올림픽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선수와 함께 살펴본다.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소련의 붕괴
1991년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소식이 전해진다. 소련이 연방 해체를 선언하며 지구 상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 소련이 해체되기까지 오랜 기간 이어진 균열들. 소련 몰락의 결정적인 순간들은 언제인지 어떻게 실패하게 되었는지, 지구 상에서 사라진 나라 ‘소련’의 마지막을 역사저널 그날에서 소환해본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