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 오늘(3일) 심은경X이승기 '궁합' 편성…줄거리는?
입력 2022. 04.03. 22:50:00

'궁합'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한국영화특선'에서 금주의 영화로 '궁합'(감독 홍창표)이 방송됐다.

3일 오후 방송되는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는 '궁합'을 편성했다.

'궁합'은 지난 2016년 개봉됐으며 배우 심은경, 이승기, 연우진, 최우식, 강민혁, 김상경 등이 출연했다. 러닝타임은 121분, 12세 관람가다.

◆줄거리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는데.

야심찬 능력남 윤시경(연우진), 경국지색의 절세미남 강휘(강민혁), 효심 지극한 매너남 남치호(최우식)에 대세 연하남까지!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合)을 찾아라.

◆해설

영화 '궁합'은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역학 시리즈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관상'은 조선시대 왕권 다툼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얽혀 벌어지는 흥미롭고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대의 관심을 모으며 913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런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은 '궁합'은 태어난 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인간의 본성과 운명이 정해진다는 ‘사주’와 그로 인한 인연간의 ‘궁합’을 소재로 했다. 여기에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옹주’의 혼사에서의 궁합풀이라는 경쾌한 스토리가 더해져 흥미를 배가시킨다.

배우들 역시 ‘궁합’이라는 소재의 매력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전 세대를 관통하는 흥행 배우 심은경과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는 이승기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조선 최고의 역술가로 만나 콤비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최우식, 연우진, 김상경, 강민혁, 조복래 등 탄탄한 조연진의 개성 넘치는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사주와 궁합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잡아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명리학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한 관심은 과거에서 멈추지 않고 현재까지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점집이나 사주카페를 방문해 자신의 신년 운세를 점치거나, 결혼 등의 중요한 의사 결정을 앞두고 궁합을 풀이해 조언을 얻기도 한다. 또한 ‘궁합’은 단순히 이성간의 어울림을 의미하는 것을 뛰어 넘어, 친구, 가족과 같은 모든 인연간의 조화, 그리고 음식, 장소, 색깔 등 세상 만물 간의 관계에서 최상의 합을 찾는 일을 뜻하며 궁합을 맞춰보는 일은 이제 일상 속에서도 관례처럼 이루어진다.

이렇게 친숙한 사주와 궁합이 영화 '궁합'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펼쳐진다. 다년간의 충무로 현장 노하우로 남다른 경력을 쌓아온 홍창표 감독의 지휘 하에 화려한 출연진과 완벽한 제작진이 협업해, 대국민 공감 소재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영화를 탄생시켰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기구한 운명부터 각기 다른 사주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인간들의 사연까지, 사주팔자에 얽힌 모든 인연을 총망라하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전문 역술가의 자문을 구해 배우와 캐릭터의 궁합을 보고, 영화 속 캐릭터의 사주를 설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는 다양한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해 더욱 화제를 부른 바 있다.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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