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기상청 사람들' 윤박 "결혼하고 싶어…좋은 남편 먼저"
입력 2022. 04.04. 08:00:00

윤박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윤박이 결혼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윤박은 최근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윤박은 극 중 진하경(박민영)의 구남친이자 채유진(유라)와 순탄치 않은 신혼 생활을 보내는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으로 분했다.

윤박은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결혼 직전의 연애부터 신혼 생활까지 경험하며 결혼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됐다. 1987년생인 윤박은 올해 36살로 이른바 ‘결혼 적령기’라고 불리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꿈꾸는 결혼생활이 있는지에 대해 윤박은 “옛날에는 좋은 아빠가 꿈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좋은 남편이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아버지한테 보고 배운 것도 있고. 주변에 결혼한 형들은 와이프한테 져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 와이프한테 다 맞춰주면서 살고 요리는 제가 항상 해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귀여운 걱정거리를 고백하기도. 그는 “아이를 가졌는데 와이프가 나 안 좋아하고 아기만 좋아할까봐 그건 무섭기도 하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와이프가 먼저, 아이는 2순위로 둘 거다. 근데 반대로 아내는 저를 2순위로 할까 봐 걱정되기도 하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10주년을 맞기도 한 윤박은 앞으로 내다보는 10년의 목표와 계획에서도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후 배우 윤박으로서, 인간 윤박으로서 인생 2막을 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박은 “데뷔했을 때부터의 10년과 지금의 10년은 또 다를 것 같다. 결혼을 굉장히 하고 싶다. 정해진 건 없지만 10년 안에는 결혼하지 않을까. 결혼하고 나서의 저는 또 달라질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고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클 것 같다”라며 “결혼을 안 한다면 계속 도전 거리를 찾는 배우가 될 것 같은데 결혼을 하면 안정을 추구할 것 같다. 제가 잘할 수 있는 연기만 쫓을 것 같아서 불안하긴 하지만(웃음). 궁극적으로는 같이하는 배우들과 감독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또 꿈이고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3일 16작으로 막을 내렸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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